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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신경과  
    파킨슨병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중추적인 치료입니다. 복용하는 약물의 양은 너무 과도해서도 안되지만, 환자의 증상에 비해 너무 적게 복용하여도 안됩니다. 따라서 의료진에게 파킨슨 증상을 자세히 평가 받으신 후, 그에 알맞은 용량의 약물 처방이 결정되면 이를 정확히 따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는 뇌심부자극술 (deep brain stimulation)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파킨슨병이 상당히 진행하여 오랜 약물 복용으로 더 이상 약물만으로는 증상 조절이 어려울 때 시행하게 되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이는 병의 근본적 치료가 아닌 증상 조절을 위한 수술입니다. 의료진과 기대되는 수술의 효과와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파킨슨병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적인 물리치료 역시 도움이 되지만, 환자 본인이 평소에 즐겨하시던 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주3회, 30분 이상 시행하시는 것도 일종의 물리치료이므로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이 떨립니다. 파킨슨병인가요? 중풍인가요? 신경과  

    손이나 팔이 떨리는 증상을 진전증이라 하며 크게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있을 때 나타나는'안정시 진전'과 물건 을 잡으려고 하거나 손을 쭉 뻗었을 때 나타나는'활동시 진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활동시 진전' 의 대부분 경우는 신경계 질환이 없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기능으로 평소에도 인체의 근육들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반복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외부인자에 의해 이 반복운동이 과장되어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는 괜찮다가 심한 운동 후에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피로하거나 불안할 때, 추운 날씨에서 또는 열이 날 때 이러한 진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나 홍차를 많이 마신 경우에 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전문용어로 '과장된생리적 진전'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간혹 앞에서 언급한 유발인자에 의해 떨림이 생긴다면'과장된 생리적 진전'으로 생각되어 별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유발인자만 피하게 되면 증상을 많이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여러가지 내과적 질환, 예를 들면 저혈당,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 '활동성 진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신경계 약물 및 호흡기계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올 수 있고 또한 알코올 금단증상, 중금속 중독 으로도 진전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문적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편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신경과  
    두통의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 왔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편두통이 생체나 주변환경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신경계의 민감한 반응에 기인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편두통 환자는 편두통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계를 타고났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편두통기에 생기는 뇌 활동의 변화는 뇌혈관과 신경에 염증반응을 초래하여 그 결과 두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편두통 치료제는 이러한 민감한 신경계의 통로를 차단하여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편두통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신경과  

    위험한 이차성 두통을 시사하는 증상이 없이 아래의 세가지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두통이 편두통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편두통 증상이 똑같은 것은 아니기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1. 다섯 차례 이상 4시간에서 72시간 지속되는 비슷한 양상의 두통을 경험했다.  

     

    2. 다음 세가지 중 두가지 이상의 두통양상을 보일 때 

       - 심한 두통 

       - 한쪽 머리의 두통 

       - 욱씬욱씬 거리거나 맥박 뛰는 듯한 두통 


    3. 다음 세가지 중 한가지 증상이 보일 때 

       - 두통 전 후로 다음 증상 중 하나가 나타날 때 (눈앞에 번쩍이는 섬광이나 암점이 보인다. 물체가 뿌옇게 혹은 이중으로 보인다.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손 발의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 

       - 두통기간 중 구역이나 구토가 생긴다 

       - 두통기간 중 빛이나 소음에 민감해 진다

  • 편두통은 치료하여도 별 효과가 없다는데요? 신경과  
    그렇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두통은 치료가 안되므로 평생 고생하며 살아야 되는 것으로 잘못 믿는 경우가 흔한데 심한 편두통도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여러가지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입니다. 우선 편두통이 어떤 병인지 정확히 이해한 후 자신의 두통을 유발시키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예방약제를 꾸준히 투여하면 편두통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두통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서 상담하고 신뢰감을 가지고 치료에 자신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 잠시 의식을 잃었는데 원인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신경과  
    일시적 의식상실은 결국 뇌의 기능장애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 일차적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것이 '실신(졸도)'인데, 일시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친지의 사망소식 같은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 경우일 것입니다. 또한 목욕탕에서도 (주로 사우나나 온탕에서) 의식소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로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혈액이 하반신으로 모여서 뇌의 혈액공급이 줄어들어서 정신을 잃습니다.

    졸도는 초기에 빈혈증세처럼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쓰러지는데, 이것이 간질이나 심장질환에 의한 의식소실과 감별되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빈혈이 심한 경우, 당뇨병 치료 중 혈당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 소변을 보고 난 후, 기침을 심하게 할 때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기타 간질, 뇌졸중, 심장질환, 여러 내과적 질환, 히스테리 또는 불안발작 등에서도 의식소실이 나타날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의식상실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또한 감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서 위험한 경우를 구분해야 합니다.
  • 가끔씩 어지러운 증상이 반복되는데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신경과  
    어지럼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으나 정확한 원인규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추성 어지러움은 뇌졸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어 진단 및 치료가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머리가 자주 아픈데 뇌종양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신경과  

    머리가 아플 경우 제일 먼저 머리 속에 혹은 뇌종양 같은 나쁜 병이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지만 실제로 TV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처럼 열이 있는 경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나타나는 경우이고, 만일 5년 이상 계속 같은 양상으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경미한 질환에서부터 뇌염, 뇌막염, 뇌종양 등 매우 위중한 병에 이르기 까지 너무 다양하고 임상 증상도 복잡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료 받아야 합니다. 게다가 진통제가 원인이 되는 두통도 있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경우 자가 진단으로 적당히 진통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신경과전문의와 의논하여서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 뇌종양 등 뇌의 이상으로 인한 두통과 편두통으로 인한 두통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신경과  

    전체 두통의 95%정도인 대부분 두통이 일차성 두통으로 뇌종양등의 선행하는 원인에의한 이차성 두통은 아주 드뭅니다. 다음 증상이 하나라도 보이면 뇌의 이상에 의한 두통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이차성 두통을 더 시사하는 양상>

    1. 수초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갑자기 생긴 두통으로 겪어본 두통 중 최고로 심한 두통

    2. 열이 나고 뒷목이 뻣뻣해지고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두통

    3.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거나, 보행장애가 생기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두통과 동반될 때

    4. 두통이 없던 사람에서 갑자기 시작된 두통이나 55세 이후 생긴 새로운 유형의 두통

    5. 수일 수주간 점점 더 심해지는 두통

    6. 운동이나 기침 자세변동에 의해 심해지는 두통

  • 귀속에 돌이 들어가서 어지러운 경우가 많다는데 치료는 간단합니까? 신경과  

    현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양성위치성현훈(이석증)입니다. 귀안쪽의 세반고리관에 이석이 떠다니면서 전정신경을 자극하여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없다가 눕거나 앉을 때 등 머리를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이석제거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변동치료만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2-3일 내에 어지럼증이 치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