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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피부염 소아청소년과  
    아토피피부염은 어떤 병인가요?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 습진, 태열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영유아기에 흔하게 발현하고,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기도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서구화된 생활양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그 발병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
    아토피피부염의 발병에는 유전적 소인, 환경적 소인, 면역학적 요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유전 방식은 아직 모르지만 부모님이나 형제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아토피피부염이 생길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 아이에게 특정 식품이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잡초, 감염을 일으키는 여러 세균 바이러스 등이 자극을 주어 겉으로 드러나는 아토피피부염으로 발현하는 것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일 때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아토피피부염은 대부분 생후 1년 이내에 발병하게 되는데, 특히 신생아기에는 지루성 피부염 등의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가렵지 않고, 수일 또는 수 주 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것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발진이 지속되고, 가려우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홍반과 함께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조하며, 각질이 일어나며, 영아기에는 주로 얼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귀 뒤가 갈라지거나, 팔다리의 바깥쪽 부분에 주로 병변이 생깁니다. 그 후 소아기에는 점차 팔다리가 접히는 부분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긁어서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며, 이차 세균감염, 바이러스 감염, 진균 감염이 잘 됩니다. 가려움증으로 쉴 새 없이 긁어 대며, 특히 밤에 더 심합니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신경질이 많아지고,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 주위에 피부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부벼대서 결막염이나 백내장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의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체질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므로 적절한 피부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를 예방하여 약물 치료를 줄이고도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으로 목욕, 보습, 적절한 약물 사용의 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우 선 목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의 피부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보습 기능에 장애가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 시에 피부로 스며들었던 물기가 증발되면서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하기도 하므로 예전에는 목욕을 피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목욕을 하면 각질층 내에 수분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피부 표면에 있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기타 자극 물질을 줄여주고, 세균의 수도 줄여주므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목욕 후의 피부상태는 스테로이드제의 흡수를 도와 주므로 강도가 낮은 스테로이드로도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른 목욕법 및 보습제 사용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욕/샤워 (피부에 물주기)
    ① 적어도 하루 1번은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10분 정도 통 목욕 또는 샤워를 합니다. 
    ② 세정제는 아토피 전용 세제나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 등을 손으로 사용하며, 하루에 한번은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비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철저하게 샤워로 마무리합니다.  
    ③ 때 타월이나 비누질 수건으로 절대 문지르지 않습니다. 
    ④ 목욕이 끝난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마시고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보습제 (피부에 준 물 유지하기)
    ① 사용하던 것 중 피부병변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면 효과는 제품마다 비슷합니다. 
    ②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에 전신에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병변 부위에만 먼저 약을 얇게 펴 바른 후, 다음에 전신에
    보습제를 바릅니다.       
    ④ 건조한 경우에는 보습제를 자주 바르도록 합니다. 

    목욕과 보습 이외에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가려움을 조절해 주는 항히스타민제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어 매우 가렵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아이 뿐 아니라 보호자도 잠을 설치는 경우 많습니다. 밤새 긁어서 피부가 손상되고, 이를 통해 이차세균감염을 일으켜 피부병변이 더 악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긁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가려움을 유발시키는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므로 가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목욕을 시키고, 보습제를 바르며,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거나, 부드러운 옷을 입히거나, 손발을 감싸서 부벼대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피부에서 가려움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주는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 오게 하는 진정작용이 있어 가려움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고는 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최근에는 졸음이 오지 않는 항히스타민제도 나와 있어 필요 시에는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피부의 염증을 조절해주는 스테로이드제
    적절한 목욕, 보습과 더불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며 염증과 가려움증을 조절해주는 작용이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은 환부에 바르는 로션이나 연고, 크림제제를 사용합니다. 널리 알려진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덮어놓고 약을 바르기를 거부하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만, 피부 증상의 정도, 바르는 부위에 따라 적절한 제제를 선택하여 조기에 단기간 바르면, 나중에 악화되어 오히려 높은 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오랫동안 발라야 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 피부에 습기가 있을 때 바르면 약의 투과성이 높아지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르면 좋습니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약을 바른 부위를 밀폐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병변이 없는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3) 항생제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발병과 악화에 세균감염이 관계하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악화 원인으로 작용하며, 균 자체가 농포를 형성하기도 하고 균이 생성하는 초항원에 의한 면역반응의 증가로 피부병변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농포가 있거나, 뚜렷한 감염의 증상이 없더라도 기존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항생제를 일정기간 투여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면역치료제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일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면역치료제입니다. 대부분 주사제나 먹는약으로 투여하게 되며, 말 그대로 면역을 억제하거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이므로 담당선생님과 충분한 상의 후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면역치료제로는 사이클로스포린, 인터페론, 타크로리무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5) 바르는 면역치료제
    최근에는 복용하는 것보다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인 바르는 면역치료제인 프로토픽스, 엘리델 등이 시판되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를 함부로 바를 수 없는 얼굴, 목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 해 볼 수 있습니다. 2세 이후에 사용하며, 처음 바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약간의 홍반이 동반될 수 있으나, 이러한 부작용은 보통 1주일 내에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적응증과 장기적으로 도포 시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담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십시오.

    6) 자외선 치료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B,C로 구분하게 되는데 지구상에 도달하는 자외선 A, B를 아토피피부염에 이용합니다. 약물 및 자외선 A를 함께 사용하는 광화학요법인 PUVA(photochemotherapy with Ultraviolet-A)는 스테로이드제에 효과가 없는 심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사용해 볼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사용시 피부암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자외선 치료는 성인형 아토피피부염에 사용됩니다.  

    아토피피부염과 먹는 음식이 상관이 있나요?
    아토피피부염과 음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기에서는 많은 경우 50~70%까지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유아 시기에 시작하며,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 음식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식품으로는 달걀, 우유, 콩, 밀, 땅콩, 해산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모든 아기에게 위의 식품을 모두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성장과 발달과정 중에 있는 아이에게 무분별한 식품제한은 건강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도 있으며, 피부 병변의 호전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 가와사끼병 소아청소년과  
    1. 가와사끼병이란 어떤 병인가요?
    가와사끼병은 전신적으로 오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1962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 된 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 등 동양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 소아의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병의 원인이 되며, 치료받지 않을 경우 약 20%에서, 치료받은 경우 약 10%에서 관상 동맥에 합병증이 발생하고 심근 경색증 또는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아이에게서 잘 생기고, 남자아이에서 많으며, 간혹 2~3% 정도의 환자에게서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2. 가와사끼병의 증상은? 
    주 증상으로는 ① 5일 이상 계속되는 발열, ② 손발의 홍반과 부종, ③ 다양한 모양의 발진, ④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⑤ 입술의 홍조와 균열 및 딸기 모양의 혀, ⑥ 경부 림프절 종창 등이 있습니다. 이중 ①번과 4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 손, 발가락 끝이 벗겨집니다. 이외에도 황달, 복통, 설사, 관절염을 보일 수 있으며, 아기는 보채고 잘 못 먹고 걷지 않으려 합니다. BCG 접종부위의 발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열은 보통 해열제와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오랜 발열은 관상동맥 합병증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3. 가와사끼병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근에는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소아에서 흔한 병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면역학적인 반응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4. 가와사끼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위의 주 증상으로 진단하며, 대부분은 입원하여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심초음파와 심전도를 시행합니다. 심초음파 검사는 가와사끼병 진단 후 1-2주 이내에 시행하여 관상동맥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5. 가와사끼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입원하여 수액과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고 항염제로 고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합니다. 해열이 되면 관상동맥내의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퇴원 후에도 하루 1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지속합니다.  
    심초음파 검사가 정상인 경우에는 2달 정도의 약물치료로 치료가 종결 되지만, 관상동맥류가 있으면 지속합니다. 
     
    6. 가와사끼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관상동맥 병변이 없다면 다른 전신증상은 완치됩니다. 병을 앓은 후 6-8주까지 관상동맥 병변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심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다시 하여 이상이 없으면 아스피린을 끊는 것을 권합니다. 간혹 나중에 관상동맥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년 후에 다시 심초음파 검사를 권합니다.  

    7. 가와사끼병으로 인한 심장합병증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관상동맥에 꽈리같은 동맥류가 생기거나 협착이 의심되면 심근 스캔같은 핵의학 검사나 관상동맥 조영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거대 동맥류가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심근경색증이 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아스피린뿐 아니라 혈전용해제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관상동맥이 약간 늘어나 있는 정도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회복하므로 회복 시까지 저용량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8.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관상동맥류나 협착이 생긴 아이들이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독감이나 수두에 걸리면, 매우 드물지만 라이(Reye) 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식후에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9. 가와사끼병을 앓고 난 후 예방접종은 언제 하나요?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은 후 MMR(홍역, 볼거리, 풍진)과 수두 예방접종 등의 ‘생백신’은 11개월 미루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역글로불린 주사의 항체성분이 생백신 접종 후의 항체형성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사백신’은 3개월 미루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 아기의 겨울철 단골 질병 대책 세우기 소아청소년과  
    겨울이면 유독 아기를 괴롭히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겨울철 질병은 어떤 것이 있으며, 각 질병은 어떻게 예방하고 또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감기, 독감, 수두, 로타바이러스장염, 모세기관지염, 편도선염, 아토피
     
    이 밖에 엄마들이 겨울철 특히 신경써야 할 질병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사 형태는 질병의 대표적인 증상-예방법-치료법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감기
    증상 : 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에 이물감, 인후통, 콧물은 맑은 색이 었다가 점차 끈끈해지고 누렇게 되기도 함, 발열이 흔히 동반, 구토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도 흔함,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은 대체로 4~5일  내에 사라지고, 코증상은 1주일정도 더 지속됨. 발열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등의 합병증 동반여부를 꼭 알아보아야 함

    나이가 어릴수록 증세는 더 심하게 나타남. 큰아이의 경우 초기에는 단순히 코의 건조함, 소양감, 인후통, 두통이 있다가 수시간내에 콧물, 재채기, 기침이 시작됨. 두통, 전신쇠약, 식욕감퇴, 근육통, 오한등이 자주 동반되지만 발열은 심하지 않다. 

    치료법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데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은 없다. 따라서 감기치료는 대증요법! 각각의 증상에 따라 증상을 경감시키는 약을 사용해 볼 수 있으나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해열제, 콧물 줄이는 항히스타민제, 코막힘을 줄이는 항울혈제, 점액용해제, 진해제등이 쓰인다. 단,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타아미노펜을 해열제로 사용한다.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공급, 가습과 과일 주스등이 도움이 된다. 코가 많이 막히는 경우 식염수 코점적을 하면 약을 먹지 않아도 어느정도 증상이 경감된다. 감기에 걸렸다고 가습기를 코에 직접 쐬어주거나 하는 것보다 오히려 수분섭취를 자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가습기 사용시 위생에 주의한다. 
    예방법: 구강위생과 손씻기 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는 특히 단체 생활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자주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독감
    증상: 갑자기 발열, 전신쇠약감, 오한,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이 생기며, 콧물, 결막염, 인두염, 기침이 동반된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감염보다 전신증상이 심한 것이 독감의 특징이다. 보통 2~4일 정도 후에 열은 떨어지나 기침은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치료법: 감기와 마찬가지로 수분섭취 및 안정이 중요하고 대증요법이 도움이 된다.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므로 다른 해열제를 쓰도록 한다. 1세 이상의 소아에서 독감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 확인되면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 독감약(Oseltamivir, amantadine, rimantadine)을 복용하면 증상의 지속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열이 지속되는 경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폐렴, 중이염, 축농증등의 합병증의 동반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예방법: 독감 주사를 맞힌다. 그 외 구강위생과 손씻기가 도움이 된다. 


    수두
    증상: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복통등의 증세가 먼저 나타날 수 있고 이후 두피 얼굴, 몸통에 발진이 나타나며 사지로 진행한다. 발진은 매우 가려우며 빨갛고 조그만 점처럼 시작하다가 수포, 농포로 된 후 딱지가 앉는다. 새로운 발진은 산발적으로 3~4일간 출현하며 빠른 속도로 진행하여, 반점, 수포, 농포, 가피등의 모든 발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진 부위에 2차 세균감염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그외 뇌염, 폐렴, 신염등이 합병증으로 드물게 올 수 있다.   

    치료법: 일반적으로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수두에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피부를 청결히 하여 2차 세균 감염을 방지하고, 손톱을 짧게 하여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한다. 가려움증의 완화를 위하여 칼라민 로션(calamine lotion)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볼 수 있다. 

    예방법: 수두 예방주사를 맞도록 한다. 수두의 전파는 환자의 타액에 의한 감염이나 직접 접촉으로 퍼지므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수두가 유행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보내지 않도록 한다. 수두가 전파될 수 있는 기간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1~2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3~7일(보통 수포에 딱지가 다 앉을 때까지)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 누로 추운 계절에 3개월~2세 사이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먼저 발열과 구토가 생기고 이어서 물설사가 시작된다. 구토와 발열은 2일째에 호전되나 설사는 흔히 5~7일간 지속된다. 설사나 구토에 의해 탈수가 심하게 온 경우 소변량이 감소되고 아이가 처질 수 있다. 

    치료법: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은 없다. 구토나 설사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고 조기에 영양을 공급하여 손상된 장점막을 회복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수가 있는 경우 약국이나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경구용 전해질 용액을 탈수 정도에 따라 먹이도록 한다. 탈수가 교정되면 가급적 빨리 전에 먹이던 영양을 취하도록 하는데 모유를 먹던 아이는 모유를, 조제분유를 먹던 아이는 조제분유를 먹도록 한다. 설사를 한다고 우유를 끊거나 희석해서 주던 과거의 방법에 비해 이와 같이 제한하지 않고 전에 먹이던 영양을 조기 시작하는 것이 설사의 기간을 단축시기기 때문이다. 

    쌀, 감자, 빵, 곡류, 살코기, 요구르트, 과일, 야채를 먹일 수 있고 기름진 음식, 주스, 탄산 음료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사제는 오히려 장운동을 저하시키고 장 내용물의 배출을 억제시키므로 쓰지 않는다.    
     
    예방법: 손을 잘 씻고 환자가 있는 경우 격리하도록 한다. 깨끗한 위생이 전파를 막을 수 있다. 


    모세기관지염
    증상 : 처음엔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로 시작하지만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하여 수일 안에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으로 이어지고, 심하게 보채며 호흡부전이 동반되기도 한다. 호흡이 빨라져 수유도 힘들어진다. 발열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침과 호흡곤란이 시작된 후 처음 2~3일에 증상이 가장 심하다가 빠른 속도로 호전되어 수일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치료법: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필요시 시원하고 습도를 높인 산소를 투여하고 경구 혹은 정맥내로 수액을 보충해 준다.  30~40도 로 머리와 가슴을 높이고 목은 뒤로 젖힌 상태를 편안해 한다. 에피네프린을 흡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예방법: 미숙아로 태어나 만성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 영아에서 RSV 단일 클론 항체를 써 볼 수 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구강위생과 손씻기 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는 특히 단체 생활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자주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크루프
    증상: 쇳소리 나는 기침, 숨을 들이쉴 때 천음, 쉰목소리로 시작하고 심해지면 천음이 크게 들리면서 호흡곤란이 심해 질 수 있다. 발열은 그다지 심하지 않고 주로 밤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대체로 빠르게 악화되다가 3~4일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사라진다. 

    치료법: 경한 경우 집에서 더운 샤워의 증기나 분무기로부터 나오는 차가운 증기를 쐬어 주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치료가 필요하므로 병원에 가야한다. 에피네프린 호흡치료, 스테로이드 등을 써 볼 수 있고 급성 후두개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예방법: 감기와 마찬가지로 구강위생과 손씻기 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편도선염
    증상: 발열과 인두통이 있으면서 두통, 불쾌감을 호소한다. 목에 림프절이 커지며 아프기도 한다. 발열은 보통 1~4일간 지속된다. 선행 감기증상이 있으면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이러스인 경우 결막염, 구내염, 피부발진,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치료법: 바이러스성인 경우 염증이 심하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다. 세균성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를 투여한다. 인두통이 심하면 아이스크림과 같은 시원한 음식을 주거나 진통제를 사용한다. 미지근한 식염수로 가글을 하거나 수증기를 흡입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음식은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고 고형식보다는 죽이나 미음으로 영양공급을 해 준다,. 예방법

    예방법: 감기와 마찬가지로 구강위생과 손씻기 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아토피피부염
    증상: 피부가 매우 건조하며 가렵다. 

    치료법: 기본 목욕, 보습제, 스테로이드 외용약, 항히스타민제 

    예방법: 평소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겨울에 피부가 더 건조해 지므로 수분섭취를 많이 시키고 보습에 더 신경을 쓰도록 한다. 춥다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게 되면 피부보호막인 지질성분이 떨어져 나가게 되므로 체온 정도의 물이 좋겠다. 지나친 비누 사용이나 박박 문지르는 것은 금물. 목욕 후 3분이내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목욕을 안하는 것이 낫다. 악화된 부분은 절대 긁지 않도록 하고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피부병변에 맞는 약을 쓰도록 한다. 평소 악화시키던 인자 –음식, 생활 습관-등이 있다면 피하도록 한다 .
  • 아기 구강질환에 대한 모든 것 소아청소년과  
    구강 질환의 종류, 잘 생기는 이유, 증상, 치료방법, 예방

    아구창
    원인:  정상 신생아의 2~5% 정도에서도 보임
    출생 시 모체의 질로부터 감염되어 집락을 형성하고 있다가 약 7~10일경에 백태가 생기기 시작함, 특히 돌 전에 항생제를 썼던 경우에는 재발, 만성화가 흔함

    증상: 우유찌꺼기 같은 하얀 반점이 입술, 볼점막, 혀, 입천장을 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떼어내면 점상 출혈이 보이는 것이 특징(우유찌꺼기는 점상 출혈이 없음)
    보통 증상은 없으나 가끔 통증이 있거나 보채거나 먹는 양이 감소할 수 있음
    대부분 12개월 이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게 되나 항생제 치료하는 경우 12개월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음. 12개월 이후에 항생제를 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아구창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면역결핍증이나 당뇨병등의 기저질환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함

    치료: 경한 경우 치료가 필요 없이 자연 치유가 되나 항곰팡이제를 국소 사용시 빨리 치유된다. 

    예방: 젖을 먹은 후 구강 관리, 불필요한 항생제 투여 줄이기


    아프타 구내염
    원인: 원인은 불명이나 헬리코박터, 헤르페스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등이 의심된다. 

    증상: 입안에 통증을 동반하는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둥근 궤양이 생기며 궤양은 경계가 명확하고 적색이며 내부는 회백색 섬유삼출물로 덮여 있다. 작은 것은 지름 2~10mm정도로 10~14일내에 자연 치유되나 10mm 이상 큰 궤양은 10~30일이 지나야 치유된다. 

    치료: 대증요법, 클로르헥시딘 가글이나 국소마취제,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 등을 써볼 수 있다. 
     
    예방: 일반적 구강위생, 특별한 예방법은 없음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
    원인: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은 1~3세 소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구내염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다. 
    증상 :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처음 접한 소아과 약 1%에서 볼점막과 입천장, 입술 내측, 혀, 특히 잇몸에 1~3mm의 조그마한 궤양이 다수 생기며 발열, 동통성 경부 림프절 비대와 구강 전체에 염증을 보인다. 보통 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궤양이 통증을 수반하므로 구강 통증을 호소하며 음식을 잘 먹지 않고, 보채고, 탈수를 보일 수 있다. 
    완치된 후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몹시 피곤하거나 햇볕을 오래 쬐면 다시 재발한다. 단순포진 구내염은 한 번 걸리면 몸에 잠재적으로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다.  

    치료: 증상적 치료를 한다. 클로르헥시딘으로 구강을 청결히 하고 식사전 동통을 제거하기 위해 국소마취제를 조심스럽게 써 볼 수도 있다. 탈수가 심하면 수액치료를 해 볼 수 있다. 차가운 우유나 죽 등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공급한다. 
    경구용 acyclovir가 처음 감염된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에 효과가 있으므로 증상이 시작된 후 72시간내에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재 감염시에는 효과가 불확실하다. 
    예방: 식기와 수저를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장난감을 함께 사용하는 형제•자매의 경우 장난감을 반드시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성인은 이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단순포진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아기와 입을 맞추는 것을 삼가야 한다.

    포진성 구협염
    원인: 아기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포진성 구내염은 수족구의 발병의 원인이기도 한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을 통해 전염된다. 최근에는 봄과 가을에도 많이 발견된다. 

    증상: 발열이 있으면서 입천장 뒤쪽으로 인두부분에 1~2mm크기의 수포, 궤양이 생긴다. 간혹 무균성 뇌수막염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대부분은 부작용이 없고 3~7일이 지나면 회복됨

    예방과 치료 :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공기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포진성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이고 손발 씻기 및 구강 위생에 신경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분유를 탈 때도 물을 끓인 다음 사용해야 안전하다. 입안에 궤양이 생기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져서 먹기를 거부한다. 이 때 흰죽과 같은 유동식을 만들어 먹이고, 탈수가 오지 않도록 끓여서 식힌 물을 자주 먹인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이외에 아기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엄마도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엄마와 아기 모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 등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중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Tip] 구내염 생활 예방법
    1) 깨끗이 이를 닦고 손을 씻는다.
    2) 아기와 입을 맞추지 않는다.
    3)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인다.
    4) 아기용품, 장난감, 배게, 이불을 철저히 소독한다.


    수족구병(손발입병)
    원인: 포진성구협염과 마찬가지로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원인바이러스이다.  
    증상: 혀, 입천장 뒤쪽, 잇몸, 입술 등에 4~8mm정도의 궤양이 나타나며 비슷한 크기의 수포가 손, 발에 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과 발바닥 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다. 대개 일주일 이내에 수포내의 액체가 흡수되며 몸통, 엉덩이에도 종종 발진을 볼 수 있다. 아주 드물게 뇌염, 뇌수막염, 폐부종, 폐출혈, 쇽을 일으킬 수 있다.  
    예방과 치료: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공기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포진성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이고 손발 씻기 및 구강 위생에 신경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분유를 탈 때도 물을 끓인 다음 사용해야 안전하다. 입안에 궤양이 생기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져서 먹기를 거부한다. 이 때 흰죽과 같은 유동식을 만들어 먹이고, 탈수가 오지 않도록 끓여서 식힌 물을 자주 먹인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물 이외에 아기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엄마도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엄마와 아기 모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대•소변, 손 등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중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지도상 혀
    원인: 혀 표면의 실유두의 일시적 위축, 원인은 확실하지 않음
    증상: 평평한 선홍색 반이 한 개 또는 몇 개의 회백색 경계가 명확하게 융기된 붉거나 약간 노랗거나 회색의 반점, 혹은 지도 모양을 나타내고 양상이 수시적으로 바뀜,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있더라도 가벼운 작열감이나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치료: 필요없음, 보호자 안심시킴
    예방: 없음


    유행성 이하선염
    원인 : 멈프스 바이러스, 보통 늦겨울, 봄에 호발, 침의 비말감염으로 전파, 
    증상: 약 2~3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전구증상은 거의 없으나 드물게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침샘비대와 동통이 특징적 소견, 대부분 귀밑샘 침범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4분의 1에서는 한쪽만을 침범하기도 함. 귀밑샘 비대는 대개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째에 가라 앉는다. 뇌수막염, 뇌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기타 증상이 생기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함

    예방 :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침샘비대 1~2일 전부터 종창이 사라진 후 3일까지이므로 이시기 격리

    치료: 증상 치료, 항바이러스제는 없음
  • 소아의 변비 소아청소년과  
    소아의 변비
    변비란 대변의 횟수가 아주 드물고 변이 딱딱하여 대변을 보기가 힘든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소아의 변비는 대장운동 억제약물을 사용했을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경근육질환, 장기간 누워 있는 경우, 선천성 기형으로 막히는 경우, 흔하지는 않지만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도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흔한 원인은 이른바 기능적 변비(심인성 변비)입니다. 

    사람의 정상 직장은 하루 1~2 회 대장에서 직장으로 대변이 이동한 경우 외에는 항상 비어 있습니다. 직장에 변이 차면 그 부위의 근육을 누르게 되고, 이것이 배변 반사를 일으켜 직장은 수축하고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켜 변을 배출하게 되는데, 대변이 차있는 상태에서 대변을 자꾸 참게 되면 배변반사에 자극을 주는 감각 수용기가 차츰 둔해지고 직장벽은 이완되어 효과적인 배변이 어렵게 됩니다. 

    아이들이 놀이에 열중하며 변을 참고 있으면 직장안에 있는 대변 내 수분이 차차 흡수되어 변이 굳어지고 변이 굳어지면 차츰 더 배출이 힘들게 되며, 항문 열상(치열)으로 통증이 오게 되면 , 더욱 배변을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순환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 주 내지 수 개월간 배변시킨 후 될 수 있는대로 직장을 비우게 하여, 반사가 돌아 오도록 하는 것이 첫 단계로 할 일 입니다. 


    변비는 방치하지 마세요
    변비가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요로감염, 치칠, 탈항등이 잘 발생하며, 균감염으로 대장염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영양분 흡수 장애로 인해 성장 지연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 변비가 심해지면 오히려 설사를 유발하여 변을 지리게 됨으로써 사회생활에 지장을 가져오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정상적 성장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변비의 치료
    1. 과일, 야채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를 늘리세요
    변비에 도움이 음식에는 자두, 살구, 배, 복숭아, 콩, 완두, 시금치, 건포도, 브로콜리, 양배추등이 있습니다. 
    변이 부드러워 질수 있게 물과 과일쥬스(푸룬 쥬스나 사과 쥬스)등의 섭취를 늘립니다.

    변비를 악화시키는 음식으로는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삶은 당근, 감, 바나나, 노란 호박 등이 있습니다. 생우유는 하루에 500cc미만으로 제한하십시오.

    2. 변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아이가 변의를 느낄 때 바로 변기를 사용하게 하시고 아이가 변보고 싶다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는다면 아침과 저녁 식사 후 5-10분간 변기에 앉혀 놓으세요. 만성 변비가 있는 아이들은 변이 직장에 차도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앉아있길 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앉혀 놓지 마시고 아이가 변기에 앉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즐거운 기분으로 앉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아직 변기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변기 사용보다 변비의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변기 사용을 강요하진 마십시오.

    3. 약물 치료
    변비의 치료는 단순히 차있는 변을 빼내는 것이 아니고 대장에 변이 찬 것을 감각하고 수축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을 밀어내는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를 말하며 이를 도와주기 위하여 적어도 3~6개월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체 치료기간은 변비가 얼마나 오래되었느냐, 치료에 대한 반응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비 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보호자 임의대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 소아 비만 소아청소년과  
    소아 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비만을 말합니다. 최근 들어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비만증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만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잉으로 축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소아에서 비만을 판정하는 정확한 기준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흔히 사용하는 비만도나 체질량지수를 통해 비만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비만도로 보았을 때 20% 미만은 정상이며, 체중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에는 같은 연령, 같은 성, 같은 신장의 소아의 표준체중보다 20% 이상 더 나갈 때 비만증이라고 하는데, 20% ∼30% 미만은 경도 비만, 30% ∼ 50% 미만은 중등도 비만, 50% 이상은 고도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20-25를 정상, 25-30은 과체중, 30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우리 아이가 비만한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소아비만의 원인 중 특정한 질병에 의한 증후성 비만은 1%미만에 불과하고, 특별한 병 없이 식품의 과다섭취와 활동량의 부족, 잘못된 식습관, 심리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비만해지는 단순성비만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달라진 식습관, 생활습관 인해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비만이 가중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 음식 과다 섭취
    ♣ 운동 부족
    ♣ 유전적 요인 
    비만의 가계에 비만아가 많은 것은 확실하지만 반드시 유전이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만하게 되기 쉬운 소질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것입니다. 

    ♣ 환경적 요인 
    도시에 흔하며, 비활동적인 가족 성향, TV 시청, 비디오 게임, 인터넷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부모가 많이 움직이고 활동적인 아이들은 마른 편입니다. 또한 어린이가 한 명인 가족에게서 가장 높고 가족의 크기가 커질수록 비만발생률은 감소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과보호와 무관심도 요인이 되는데 과보호 어린이는 과식하기 쉽고 무관심 어린이는 라면이나 냉동식품 등을 많이 먹습니다. 


    소아비만의 신체적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같은 나이의 정상아보다 체중과 키가 더 크고, 골연령이 증가되어 있습니다. 

    § 사춘기는 일찍 나타날 수도 있고 조기에 성장판이 폐쇄되어 결과적으로 천천히 성숙되는 아이들보다 최종 키가 작을 수 있습니다. 

    § 사춘기 여자아이는 둔부, 남자아이는 몸통에 지방이 쌓입니다. 그 양이 많아지면 팔, 다리에 축적되고 심하면 배도 튀어나옵니다. 

    § 유선 부분의 지방축적으로 남아에게서 유방이 커져 있습니다. 

    § 남아의 성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흔히 보통 크기이고 음경도 살 속에 파묻혀 있지만 실제 크기는 정상입니다. 

    § 여자의 성기는 정상적으로 발육하고 초경은 늦어지지 않고 오히려 빨라질 수 있습니다. 

    § 배나 허벅지의 피부에 백색 또는 자색의 줄무늬(살 트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사지는 상박과 대퇴부의 비만이 흔하고 손은 상대적으로 작고 가늘며 외반슬이 흔합니다. 


    비만이 왜 문제인가요? 
    ♣ 건강상의 문제 
    § 소아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시기의 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성인병이 조기에 나타날 뿐 아니라 심하면 어릴 때부터 이러한 성인병의 합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 또한 비만은 심장에도 부담을 주게 되고 편도비대증으로 기도가 살에 눌려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신체발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비만아들은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하느라 무릎관절이나 척추 등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비만으로 인해 폐활량이 감소되어 산소 부족증으로 두통에 시달리고 밤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낮에는 항상 졸린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자주 화농이 생기고 피부색깔도 변하며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모든 종류의 호흡기계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 정신 사회적인 문제 
    § 초등학교에 들어가 집단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비만아는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 적응하고 있어 보이는 아동에게서조차도 자세히 조사해보면 감정적 문제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비만아는 가정에서도 과보호하는 경향이 강해 자발성·적극성이 부족하게 되고 내향적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또한 신체적 열등감,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해 성적이 부진해지기도 합니다. 

    § 비만은 반드시 낮은 자존감을 수반하지는 않지만 부모나 교사, 친구들이 그들의 체중에 과도한 관심을 보인다면 아동 스스로가 부적절함을 느끼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되며 그들의 눈을 의식하여 자신의 체중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6∼9세의 아동들은 비만을 "게으르고 무기력하다"라고 여기며 7세 이전에도 벌써 사회의 매력의 관점(날씬함)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체중과 외모의 지속적인 관심은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식이장애로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비만은 조기발견, 조기치료, 그리고 예방대책의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만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아이를 위해 가족이 함께 도와 주세요
    1. 아이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계획하며,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합니다.
    2. 간식류는 감자나 고구마 등 섬유소가 많은 것을 위주로 하고, 스낵류는 절대 금합니다.
    3. 아이에게 배부르면 남기라고 가르치고, 끼니를 거르지 않게 합니다.
    4. 최소한 15분 이상 천천히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기릅니다.
    5. 육류보다는 생선을 많이 먹습니다. 
    6.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쇼핑할 때 외식하지 않습니다.
    7.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아이 앞에서 밤참을 먹지 않습니다.
    8. 아이가 음식을 요구할 때 정말 배고픈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9.  대부분의 탄산음료, 주스에는 너무 많은 당분이 들어 있으므로 냉장고에 음료수를 물 이외는 준비해놓지 않습니다.

    ♣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조절에 필수적입니다. 더욱이 비만은 단기적인 감량은 쉬워도 장기적인 재발이 문제가 되는데 운동은 장기적인 체중조절에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소아비만 치료에 운동이 특히 중요한 것은 신체발육과 성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열량제한을 할 수 없으므로 운동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탁구, 배드민턴, 수영, 조깅, 줄넘기, 등산, 농구 등의 유산소 운동과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체지방 감량을 위한 운동은 1주 최소 4회 이상 1회에 30 - 6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활동들을 이용해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이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기, 승강기대신 계단 오르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자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산책을 시킨다거나 다른 아이들과 실외에서 뛰어 놀게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TV와 비디오시청시간, 컴퓨터 게임시간을 하루 한두 시간으로 제한하고 심부름을 시키고 가사를 돕도록 하는 등 신체를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약물치료
    비만 치료를 위해 식사 조절, 운동 등의 치료를 하고도 3-6개월 후에도 기존 체중의 10%도 감소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비 약물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생활 습관 교정을 시행하면서 보조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비만 치료의 목표는 일차적으로 체중 감량에 있지만 5~10% 정도의 중등도 체중 감량으로도 대사적 호전, 동반 질환의 개선, 체력 증진, 올바른 신체상의 정립, 자긍심의 고취, 심리적인 만족감, 일상생활 및 기능 상태의 호전, 삶의 질 개선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으므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사랑스런 애완동물, 어린이와 키울 땐 이렇게 소아청소년과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강아지와 함께 놀며 하루를 보내는 정원(가명, 여아 7세)이는 어릴 때부터 천식 증상이 있었다. ‘크면 나아지겠지‘하는 마음으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정원이 부모는 정원이의 천식이 갈수록 심해지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정원이의 진단 결과는 개털에 의한 알레르기. 정원이는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상 개털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먼저 아이와 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치료와 함께 집안 환경을 깨끗이 하자 정원이의 천식은 좋아졌다.  


    한국애견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애견 인구는 현재 1,000만명 정도. 현재 개를 기르고 있거나 기르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애견인’까지 합친다면 1,000만명을 훨씬 넘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05년을 기준으로 전국 애견수는 330만 마리. 개의 해인 올해에는 350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개를 키우고 있는 집이 늘다보니 개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개 때문에 알레르기가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어린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모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애완견은 어린이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반면, 위생과 환경적인 면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특별한 애완견 관리와 더불어 아이들에 대한 애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에게 전염되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주의를 시켜야 하는지 을지의대 을지병원 소아과 박화영 교수를 통해 알아보았다. 


    첫째, 자주 목욕시키고, 직접적인 접촉 삼가 
    애완견을 키우면서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알레르기다. 알레르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개털, 비듬 등에 의해 뚜렷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나타나거나 이미 진단받았던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애완동물 알레르기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실내에서의 애완동물 사육을 금해야 한다. 그래도 반드시 길러야 한다면 자주 목욕을 시켜 털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입맞춤이나 포옹 등의 직접적인 접촉을 되도록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이들의 비듬 분진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피부에 붙어 있는 알레르기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몸을 씻고, 필요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둘째, 개에게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여야
    알레르기 이외에도 개에 서식하는 기생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개의 기생충에는 내부기생충(회충, 요충, 편충, 촌충, 십이지장충 등)과 외부기생충(이, 벼룩, 진드기, 옴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와 어린이의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개에게 내, 외부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복용시켜야 하며, 규칙적으로 목욕을 실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아이와 애견과의 접촉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뽀뽀나 식기공유 등의 애견과의 긴밀한 접촉을 삼가 하도록 하며, 대, 소변은 즉각 청결하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식사 전에 깨끗이 손을 씻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셋째, 개를 약 올리거나 자극시키지 말아야 
    아이가 개에 물려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아이 행동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개한테 위협을 받거나, 물렸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개에게 먹이를 가지고 약을 올리는 행위나 심하게 건드리며 놀리는 등 불필요하게 개를 자극하지 않도록 어린이를 교육시켜야 한다. 개는 일단 먹이가 앞에 놓여 있으면 상대편에에강한 적대감을 느끼게 마련이므로 가급적이면 아이가 개에게 다가기지 않도록 주의 시켜야 한다. 아이가 개를 무서워 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는 행위는 시각적, 청각적으로 개를 더욱 자극시켜 아이를 향해 더 달려들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개는 본능적으로 사냥에 대한 감각이 있으므로 상대가 무섭다고 도망가는 행위는 개를 자극해 물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개나 맹견과 마주쳤을 때는 무작정 도망가지 말고 먼 산 보듯이 개로부터 눈을 떼고 천천히 현장을 벗어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개에게 물렸다고 해서 모두 광견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일단 상처를 잘 소독해야 하며, 심할 경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단 사람을 문 개는 감금하여 광견병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광견병 주사를 맞혀 사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봄철 알레르기 질환 소아청소년과  
    봄이 되면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황사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봄철 알레르기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의 하나인 황사는 중국에서 날아온 먼지에 산업화에 따른 여러 공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고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만들고 이런 물질들이 눈이나 코, 폐를 자극하여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봄철 알레르기를 악화시키는 원인 두번째로는 꽃가루를 들 수 있습니다. 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주로 풍매화의 꽂가루로서 오리나무,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일본삼나무 등이 있는데 바람이 불 때 풍매화의 꽃에서 공중으로 날린 꽃가루가 코와 기관지로 들어와서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요즘 버드나무, 사시나무나 플라타너스 종자에 씨의 털이 붙어 날아다니다 코나 눈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씨의 털은 꽃가루가 아니며,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봄철에 많은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있습니다. 결막염의 경우 눈이 매우 가렵고 충혈되며 심한 경우에는 결막 부종이 생기게 되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재채기와 코의 가려움증, 맑은 콧물, 코막힘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기침, 가래, 천명, 호흡곤란 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모든 알레르기 환자가 꽃가루나 황사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므로 병력 청취,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유발 요인을 알아 보는 것이 치료에 중요합니다. 일단 유발 요인으로 꽃가루가 의심된다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는 회피요법입니다. 의심되는 꽃이 피는 계절, 황사에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잘 닫아 꽃가루가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고,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했다 집에 들어올때는 먼지와 꽃가루를 털고 들어오도록 하고 눈, 코, 입을 깨끗한 물로 씻도록 합니다. 창문을 닫아 놓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 환경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자주 물걸레질과 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써 볼 수 있습니다. 그외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약물 요법을 병행하며, 회피요법이나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안되는 경우에는 원인항원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는 면역 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철 결핍성 빈혈 소아청소년과  
    1. 철 결핍성 빈혈이란?  
    빈혈이란 적혈구의 숫자나 크기가 적은 것을 말합니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입니다. 소아에게 생기는 빈혈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제일 흔한 것은 음식 속에 철분이 결핍되어 생기는 빈혈입니다. 

    생후 6개월이 되면 태어날 때 몸에 축적시켜 둔 철분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모유에 있는 철분은 몸에서 흡수가 잘 되나 양이 적고, 철분이 강화된 분유는 철분이 많으나 몸에서 흡수되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이유식에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것이 부족할 때 철 결핍성 빈혈이 생깁니다.

    또한 생우유에는 철분이 거의 없습니다. 생우유는 돌이 지나서 먹여야 하는데, 너무 일찍 먹이기 시작하거나 돌 이후 많이 먹이면 철분 결핍이 옵니다. 그리고 생우유를 너무 일찍 먹이면 아이의 소화 기관이 아직 미숙한 상태여서 장 점막에 상처를 입혀 미세 출혈이 일어나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철 결핍성 빈혈이 있으면 왜 문제가 되나요?
    철분은 우리 몸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수적입니다. 이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적게 만들어지면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조사 결과 만성적인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었을 때 I.Q.가 4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철분은 신경 조직 중 신경 세포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곳의 피막을 형성하는 것에도 관여를 합니다. 따라서 철분 결핍 시 신경 조직 발달이 늦어져서 운동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철분결핍은 한창 발육하는  0-3세까지 영유아의 중추신경계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늦게 발견될수록 적절한 빈혈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될 수 없는 운동과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빈혈이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빈혈이 있는 경우 아이가 보채고 짜증을 잘 내며, 더욱 진행하면 힘이 없어져 활동이 떨어집니다. 또한 결막, 입술, 손톱 등이 창백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세는 빈혈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고, 경한 빈혈일 때에는 외견상 이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아이에서는 체중과 신장이 다른 아이보다 큰데도 빈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좋은 미국에서도 7명의 아이 중 1명에서 빈혈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철분 결핍이 우려되는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소아과 진찰을 받고, 빈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아가들은 생후 9-12개월에 정기 검사를 받고 미숙아로 태어났으면 더 일찍 검사하거나 철분을 2개월 이후부터 보충하여 줍니다.


    4. 어떻게 하면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나요?
     돌 전에는 생우유를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는 4-6개월에 철분이 강화된 이유식을 먹이거나 철분이 포함된 비타민제를 먹입니다. 철분이 강화된 분유를 먹이는 경우에는 철분이 든 비타민제를 먹이지 않습니다. 돌 전에 모유를 끊게 되는 아이는 철분이 강화된 분유를 먹입니다. 돌이 지나 모유나 분유를 끊게 되면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우유는 하루에 세 컵(720 cc) 이하로 제한합니다.


    5. 철분이 풍부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철분이 가장 풍부한 음식은 붉은 살코기(소고기)와 계란입니다. 이외에도 닭고기, 정어리와 같은 생선류, 시금치와 같은 암록색 잎을 가진 채소, 콩과 식물,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이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에 있는 철분은 흡수가 잘되나, 계란 및 시금치를 포함한 식물성 식품에 있는 철분은 흡수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유제품(분유, 요구르트, 치즈)을 같이 먹으면 철분의 흡수가 떨어집니다. 즉 소고기와 우유를 같이 먹이지 마십시오. 반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주스와 같이 먹으면 철분의 흡수가 더 잘됩니다. 흔히 먹이시는 선식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생우유에는 철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돌이 지나 생우유를 먹일 때는 생우유의 양을 하루에 480-720cc 정도만 먹이십시오. 생우유를 그 이상 먹이면 다른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해 변비와 철 결핍성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 나이의 아이들에게 철 결핍성 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인 경우입니다.

    6. 철 결핍성 빈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아용 철분 제제를 2-3개월 간 소아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철분 복용 후 빈혈 검사를 받아 정상이 되면 2개월을 더 먹입니다.

    철분 제제는 위에 자극을 주므로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철분 제제를 복용하면 치아의 변색이 올 수 있습니다. 복용 후 물이나 주스를 마시게 하고 깨끗한 거즈로 치아를 닦아주십시오. 대변 색이 푸르고 검게 될 수 있으나 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주의할 점)  철분 제제를 과량 복용 시에는 심각한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절대로 아이의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두면 안됩니다.

    * 철분이 풍부한 식품
    1. 철분 흡수가 잘 되는 식품
    육류, 닭고기, 생선 
     어패류(건뱅어, 굴, 맛조개)

    * 철분 흡수가 덜 되는 식품
    계란, 치즈, 콩류, 두부, 땅콩, 들깨 
    도정안한곡류(빵, 쌀), 견과류, 고구마
    쑥, 미나리, 시금치, 브로콜리 
    호박나물, 근대, 무청, 다시마  

    2. 철분 흡수를 돕는 식품 
    고기,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예) 귤,오렌지,자몽,브로콜리,딸기,멜론

  • 직장맘들을 위한 모유 저장과 관리 방법 소아청소년과  
    기사 개요 : 젖을 짜는 장소 문제에서 근무 시간 틈틈이 짬을 내는 일, 보관과 이동에 이르기까지 직장맘들의 모유수유는 눈물겹도록 힘겨운 고난의 연속이다. 모유는 짜는 것 못지않게 안전하게 보관하고 먹이는 것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아기에게 좋은 젖을 오래도록 먹일 수 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을 위해 모유 보관법, 해동법 등 모유 저장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1. 젖을 짜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1) 직장에서 유축을 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와 시간
    2) 유축기 혹은 깨끗한 손
    3) 모유 백, 아이스박스, 유성펜

    직장에 나가기 2주 전......
    직장에 복귀하기 전 직장에서 젖을 짤 공간과 시간을 미리 정해둔다. 남이 들어올까 봐 불안한 장소는 적합하지 않다. 모유수유에 방해 받을 수 있다.  

    직장 복귀 2주전부터 아기에게 수저나 컵으로 먹이는 연습을 한다. (->젖병을 사용하면 유두 혼동이 와서 젖을 거부하게 되므로 젖병대신 다른 기구-수저, 컵, 안약병, 수유용 주사기 등으로 먹는 방법을 연습시켜 두어야 한다.)
    출근 며칠전 부터는 직장에서 젖을 짤 시간에 젖을 짜고 출근할 시간 직전과 퇴근 시간에 맞추어 젖을 먹이는 연습을 해보아야 한다. 근무시간이 긴 경우  적어도 3시간 간격으로 젖을 짤 계획을 세우고 4시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직장에 나가기 직전에 수유하고 돌아와서 바로 젖을 물린다. 밤 동안에도 아기가 원하면 직접 젖을 물리도록하면 젖 양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젖을 짤 때에는........ 
    유축 전 비누와 물로 손을 먼저 깨끗이 씻는다.
    모유를 짜기 전에 유방을 유두 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뜨거운 타월을 수분간 덮어서 모유의 흐름을 돕는다. 
    짜는 동안 젖의 사출반사를 자극하기 위해 계속 마사지를 한다. 
    일반적으로 모유를 짤 때에는 하루에 6~7회 정도 짜고 한번에 15~20분 정도 짠다. 일단 숙달되면 횟수와 시간은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엄마가 가장 익숙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손으로 짜기
    자연적이며 일단 익히면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엄마가 앉은 자세에서 앞으로 상체를 약간 기울이고 손으로 유방을 받친다. 
    엄지손가락을 유두 윗부분에,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유두 아래 부분(유두에서 약 2~3cm 떨어진) 에 놓도록 하고(6시와 12시 방향) 등쪽을 향해 누른다. 이렇게 유륜을 압받하면 유륜 밑에 있던 모유가 젖꼭지를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압박하기 시작한 지 수분이 지나면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방울방울 나오다가 모유가 흐르기 시작하면 뿜어 나오게 된다. 손가락을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한다. 
    모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손가락을 유륜의 다른 부위로 옮겨서 꼭 같은 압박을 가한다. 젖꼭지만 잡고 짜지 않도록 하고 또 유방을 손가락이나 주먹으로 쥐어 짜지 않도록 한다. 
     
    유축기로 짜기   
    유축기의 종류에는 수동식, 건전지식, 전기식이 있고 단측과 양측 유축기가 있다. 먼저 손을 씻고 소독된 유축기를 사용하여 유축한다. 유축기의 압력을 너무 높게 하면 유두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적당하게 유지해 주고 유축기를 사용하여도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다면 모유 사출반사를 유도하기 위해 유방 마사지를 먼저 해 준다. 


    2. 보관 용기는 어떤 것이 적당한가?
    멸균 처리되고 밀봉이 가능한 용기에 보관한다.
    냉동시킬 때 가장 좋은 것이 유리용기이나 딱딱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도 좋다.
    모유백은 용량도 작고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 모유백을 사용시 얼리면 부피가 늘어나므로 용기의 2/3정도만 담아서 공기를 빼고 약간의 공간을 두고 입구를 봉한다. 
    유축을 한 후에는 반드시 모유백이나 보관용기에 날짜를 기록하고, 모유백의 경우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안에 밀봉된 모유백을 세워 보관하면 모유백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유를 담은 용기는 냉동고의 가장 안쪽으로 넣고 가능하면 오래된 것을 앞으로 내어 먼저 수유할 수 있도록 한다. 


    3. 한 번에 짜서 보관하는 젖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보관 용기의 2/3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번 냉동해 두었던 모유를 녹이면 24시간 정도까지 냉장보관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관용기 1~2개에 한 번 먹을 양을 보관하는 것이 편리하다. 참고로 보통 시중에 나와 있는 모유백의 용량은 150~200ml 정도이므로 보통 200내외를 먹는 아가라면 110~120ml 정도를 넣어 2개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아기가 성장하면서 먹는 양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아가의 예상되는 수유량에 맞추어 적당히 나누어 보관하면 어렵게 짠 모유를 허실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4. 젖을 짤 때 항상 양쪽을 동시에 짜야 할까?
    가능하면 양쪽 젖을 동시에 짜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젖양도 많아진다.


    5. 직장에서 짜낸 젖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스박스의 온도를 15정도라고 가정할 때 약 24시간 보관 가능하다. 따라서 출근할 때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출근해서 유축을 하여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하고, 퇴근 후 3일내에 먹일 예정이면 냉장고에, 그 이후에 먹일 예정이면 냉동고에 넣도록 한다. 
    직장에 냉장고가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유축 후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이스박스로 운반하여 집에서 보관할 수도 있다.


    6. 실온 보관한 젖은 아기에게 언제까지 먹일 수 있나?


    7. 냉동 보관한 젖은 아기에게 언제까지 먹일 수 있나?
    실내온도(25도) : 4~6시간 보관가능
    실내온도(19~22도):10시간 보관가능
    아이스박스(15도): 24시간 보관가능
    냉장보관(0~4도): 8일 보관가능, 자주 여닫는 냉장실의 경우 3일 안 넘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냉장실과 냉동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2주일
    냉동보관(분리되어 있는 경우):3~4개월
    냉동보관(-19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장고): 6개월

    8. 냉장 혹은 냉동 보관했던 젖을 아기에게 먹일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은가?
    밤에는 직접 수유를 하고 낮에는 짜놓은 젖을 먹는 것이 좋다.
    완전모유수유(완모수)를 원한다면 낮에 젖병을 사용하지 말고 짜놓은 우유를 중탕하여 데운 후 작은 소주잔 크기의 컵에 입가에서부터 흘려 넣어 준다. 아기를 가까이 약간 바로 세워 안고서 컵을 아기의 입에 댄다. 한 번에 아주 적은 양을 천천히 붓는다. 아기가 삼킬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한  모금씩 주고 삼키는 사이에 아기가 쉬도록 한다. 
    냉동젖을 녹일 때에는....
    용기 밑에 찬물을 흐르게 하다가 따뜻한 물로 서서히 바꾸어 주어 실내온도와 비슷해질 때까지 녹인다. 수유 전날 냉장실에 넣어 두면 녹는데 약 12시간 정도 걸린다.  
    젖을 데울 때에는......
    짜놓은 젖을 데울 때에는 55도 정도의 물에 중탕을 한다.

    전자레인지에 젖을 데우는 경우 영양소와 면역성분이 파괴될 수 있고, 한쪽은 차갑고 한쪽은 뜨겁게 되어 골고루 데워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대로 수유 시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고 따뜻한 물로 중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모유를 보관하게 되면 크림층이 분리되게 되는데 변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것이므로 수유하기 전 조심스럽게 살짝 흔들어주면 된다. 냉동 보관된 모유는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기도 하는데 냄새나 맛이 이상하지 않으면 괜찮다.
    해동 후 젖에서 비누냄새나 기름 쩔은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주로 자동 성에 제거 냉장고에 의한 지방의 변화로 인한 것이며 몸에 해롭지는 않다. 그러나 쩔은 냄새가 나면 아기가 먹지 않으므로 처음 얼릴 때 테스트용으로 한 묶음을 두어 1주 후에 녹여보아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쩔은 냄새가 난다면 냉동 전에 중탕하여 리파아제를 불활성화시켜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내용을 추가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직접 빨리는 횟수가 줄고 스트레스도 받게 되고, 식사도 불규칙해 질 수 있으며, 퇴근 후 육아와 직장생활을 동시에 해내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도 많이 피곤해 지므로 수유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젖분비를 돕기 위해서는 균형된 식사,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므로 아기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영양보충을 하도록 하며, 친숙한 환경, 편안한 자세, 젖을 짜면서 아기사진을 보는 등으로 젖분비를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젖짜기 전에 할 수 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유방을 마사지하면 더욱 좋겠지요.

    무엇보다도 완모를 해내야 겠다는 엄마와 엄마대신 육아를 도와주시는 양육자의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엄마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육아를 도와주시는 분에게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등을 알려드리고, 조금 번거러울 수는 있으니 보관된 젖을 먹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고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주지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