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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아토피가 심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아들이 2세인데 생후 2개월정도부터 얼굴이 좀 건조하고 빨간 두드러기 같은 것이 조금씩 생겨서 피부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할 때만 피부과에 가고, 그렇지 않을 때는 심한 부위만 연고를 조금씩 발라주었어요. 최근 피부 발진이 심하고 가려워 밤에 긁느라고 잠을 못잡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특히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이 많다고 들었는데, 아이가 지속적으로 복용 또는 발라도 괜찮을까요 ? 

    아토피 피부염이란 알레르기질환의 하나로 선천적 피부장벽의 문제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되며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는 주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함께 위생관리 및 보습제 사용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만성화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가끔은 음식제한 등의 부수적인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크림은 먹는 스테로이드와는 달리 아주 약한 농도의 제품이고 바르면 3% 정도만 흡수되므로 전문가의 지시대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은 추천되지 않고 비스테로이드나 보습제의 사용으로 대부분의 환아 들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되고 치료가 어려워 집니다.
  • 두 돌인데 말을 알아듣기는 하는데 말을 못해요. 소아청소년과  
    2돌이 지난 남자아이입니다. 말을 알아듣기는 하는데 말을 못해요.

    일반적으로 10-12개월부터 엄마, 아빠를 하면서 말을 시작하게 되고, 18개월 정도에 대략 10개 정도의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24개월 정도가 되면 수십개에서 백여 개 정도의 단어를 구사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언어치료지침에 따르면, 만2세까지 단어의 구사가 시작되지않거나 (첫낱말이 2세까지 나타나지않을 경우), 만 3세가 넘도록 두 단어를 이용한 문장 형성을 못하는 경우 언어평가를 추천합니다.

    이는 이시기가언어치료를 시작하기에 가장 중요한 때라기 보다는 선천기형이나 중복된 복합장애를 발견할 기회를 가능한 일찍 제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기 언어 및 발달 평가를 통해 구개열, 심한 설소대 단축, 자폐증, 정신지체 또는 청각장애 등의 중복장애를 일찍 발견하게되는 경구가 많습니다.

    환자의 경우 알아듣기는 잘하지만, 표현하는 언어가 지연되어 있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도 기저 복합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을수있으므로 언어평가로 저확한 진단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두드러기에 대해 알고싶어요. 소아청소년과  
    9살된 딸이 2주 전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처음에는 약을 먹으면 좋아져 호전되나 했더니  요즘은 밤마다 목욕하고 나면 모기에 물린 것 같이 두드러기가 지속됩니다. 만성이 될까 걱정이 되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두드러기는 피부의 비만세포가 예민해져 히스타민 등의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벌겋게 되면서 붓고 가려운 증상을 보입니다. 6주 이내의 두드러기는 급성이라하고 6주 이상을 만성 두드러기라 하는데 원인은 급성과 만성이 다릅니다.  급성은 음식,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감염 등이 흔하고 만성인 경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두드러기가 흔합니다.

    진단은 자세한 병력과 혈액검사, 알레르기 유발시험 등으로 내리며 어른과 달리 치료는 만성이라도 대부분 성공적입니다. 본원에서는 많은 두드러기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 쿠싱증후군은 어떤 병이며 어떤 증상이 있나요? 내분비내과  
    부신피질 기능저하증과는 반대로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과다하게 분비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개 부신 피질에 악성 또는 양성 종양이 생기거나, 뇌하수체 종양이 있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그러나 쿠싱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을 부적절하고 무분별하게 투여받는 경우입니다.
     
    증상은 얼굴이 붉어지고 달덩이처럼 둥글어지며 팔다리가 가늘어지며 피부가 얇아집니다. 고혈압, 골다공증, 골절 등의 신체변화가 동반됩니다. 그 외 월경 장애, 다모증, 근력의 저하, 성욕의 감퇴, 혈당의 상승, 정신 장애, 피부 출혈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임신 초기에 갑상선기능 이상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분비내과  
    갑상선기능과 임신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초기에 갑상선기능저하증소견을 보인다면 반드시 약물치료(갑상선호르몬제)가 필요하고, 원래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던 환자가 임신이 되면 약물 용량을 증량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소견이 보인다면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정상 반응인지 확인해보고, 만약 그레이브스병이라면 수치에 따라 약물치료(항갑상선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어떤 병이며, 증상은 뭔가요? 내분비내과  
    부신피질 호르몬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호르몬으로, 감염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부신에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이차성원인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원래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투여될 경우 여러 질환에서 매우 효과적이고 유용한 약제입니다. 그러나 이 약제를 부적절하고 무분별하게 투여받는 경우, 부신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부신피질호르몬을 자발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고 전신쇠약감,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 말단비대증이 의심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내분비내과  
    성장호르몬 과분비에 의한 증상으로 엽부조직의 비대 (손발이 두터워지고, 이마와 턱이 튀어나오는 등), 발한, 변성, 관절통, 이상감각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에 의한 두통, 시력장애, 시야결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말단비대증이 의심이 된다면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와 뇌 MRI를 시행하여 뇌하수체 종양의 존재 유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분비내과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성인의 4~7%에서 발견되며 고해상도 초음파로 검사했을 경우에는 10~40%까지 발견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이나 갑상선 결절의 5~10%에서 암이 진단되므로 크기가 크거나 (1~1.5cm이상) 작더라도 암을 시사하는 소견을 가진 결절의 경우 미세침흡인 생검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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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이라는데 예후가 어떤가요? 내분비내과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 미분화암 등의 여러 종류의 암이 있으며 80% 이상이 예후가 좋은 유두암입니다. 갑상선 초음파와 스캔, 미세침 흡인 생검술로 진단하며 빨리 발견되면 예후가 다른 암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갑상선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내분비내과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외과로 의뢰되어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수술하지 않고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며 많이 진행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라도 원발병소를 수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갑상선암은 빨리 자라지 않고 전이가 적으며, 있다 하더라도 갑상선 주변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으로도 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폐나 뼈 등에 전이된 경우라고 해도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잘 반응하여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이라도 수술을 하지 않으면 종양 크기도 커지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될 가능성도 높아지며, 뒤늦게 할수록 수술범위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을 꼭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