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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예전에는 불면증을 하나의 증상으로 봐서 잠이 오지 않은 원인이 뭐냐에 따라 원인을 치료하면 저절로 불면증이 없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이나 불안증에서 생긴 불면증은 우울과 불안을 잘 치료하면 좋아진다는 것이죠. 그러나 요즘은 불면증을 공존하는 질환으로 보는 추세라서 원인 질환이나 관련 질환과 별도로 불면증을 치료하면 관련 질환도 같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로 당뇨와 관련된 불면증은 불면증을 잘 치료하면 당뇨 조절도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원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불면증 자체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합니다.

    원인 질환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그래서 차지하는 우울증, 불안증을 찾아 치료하고 신체적 원인을 점검합니다. 불면증 자체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의 방법을 총동원합니다.장기적으로는 비약물적인 치료 즉 인지행동의 교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의 치료 목표는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수면의 힘을 축적하고 리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과 처방 없이 항간에 잘못 알려진 대로 단순히 수면제로만 나으려는 것은 일과성 불면증이면 몰라도 만성 불면증에는 잘못된 시도입니다.
  • 틱장애는 어떤 병 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신건강의학과  
    틱(tic)은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근육의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발성을 말합니다. 세부의 증상이나 발생 시점, 양상에 따라 뚜렛장애, 만성 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일과성 틱장애 및 기타 틱장애로 분류합니다.

    틱 증상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나 틱장애 중 하나인 뚜렛장애는 치료받지 않거나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만성적이며 평생 나타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이며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틱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평가와 빠른 치료를 통해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치매는 어떤 병 인가요?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매는 선천적인 기형이나 유전적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어려 영역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서 일상 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즉, 치매는 뇌에 있는 신경 세포가 손상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이 되는 질환들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지기능 저하를 보인다고 하여 모두 치매라고 진단하지 않으며, 섬망이나 우울증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를 주 증상으로 하는 진단군을 말하며, 세부적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전측두엽 치매, 알코올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이 있고 두 가지 이상의 치매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환에 대한 평가는 환자나 보호자들과 함께 면담을 하여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과거에 어떤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표준화된 인지기능 검사들을 사용해서 그 인지기능의 저하 정도가 환자의 나이를 고려하였을 때 정말 장해가 있는 수준인지를 파악합니다. 치매의 기질적 원인 및 감별진단을 위하여 뇌 MRI, 뇌파 검사, 뇌기능과 관련된 혈액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매의 치료는 크게 약물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로 인한 기분변화와 공격성, 의심, 환청, 환시 등의 행동심리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와 환경개선과 행동치료를 통한 치료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마음을 병들고 지치게 하는 병으로, 다차원 적인 접근을 통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증상이 어느 정도여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것은 때로 어렵고 신중한 일입니다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여부를 판단할 때는 호소하는 증상이나 질환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하기에 어느 정도 어려움이 따르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증상이 현실적이지 않으면 일상에 지장이 없더라도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환은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재발을 막기 위해 예방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증상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에 불편하거나 생활유지가 전혀 되지 않을 시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한 후 치료여부에 대하여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란 어떤 병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흔히 ADHD(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줄여서 불리기도 하며 짧은 주의집중의 폭, 과잉행동, 그리고 행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통상적으로 유병률은 3~7%이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아에서 더 흔하게 발병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뇌의 전전두엽의 발달과 주의력 관련 뇌의 신경회로의 발달상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적인 부분은 약물치료이며 일반적으로 중추신경자극제 혹은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가 쓰입니다. 물론 전문가의 진료 후 적절한 약물 처방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70%의 환아에서는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이 된다고 하나, 학습치료나 심리치료, 부모교육 및 가족 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조울증이란 어떤 병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조울증은 우울증과 달리 조증상태가 발견되는 기분장애입니다. 조증이란 우울증과 반대로 상황에 맞지 않게 기분이 들뜬 상태입니다. 조울증은 일정기간 동안의 조증이나 우울증 상태가 번갈아가며 겪게되어 그 기간 동안 사회생활을 못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여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많은 경우에서 조울증이 처음에는 우울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울증 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울증인데 우울증 치료를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조울증은 적어도 일주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과대감과 과잉된 자존심, 수면 시간의 감소, 말이 매우 수다스럽고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지속되는 경우, 머릿속에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샘솟는 느낌, 주의가 산만해서 하나를 진중하게 하지 못하는 모습, 무절제하게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다든지 위험한 사업을 부주의하게 계약하는 등의 모습 중에서 3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기분의 고양보다는 짜증스럽거나 자극과민성을 주로 하는 조증 상태도 있어서 진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울증은 약물 치료가 가장 주된 치료로, 조증과 울증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여 기분을 적정 상태로 안정화 하고 위험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안정되고 정상기분으로 회복되면 자신의 질환에 대하여 진정한 병식이 생길 수 있도록 질병에 대하여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중요합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나요? 입원했을 경우 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 적용을 동일하게 받습니다.

    다만, 사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시에 보험금 지급 관련 질환에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등록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사보험 지급을 받을 수 있는지,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하며, 질병코드를 사보험사에 문의를 통하여 확인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는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정신건강의학과  
    대부분의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그 요인들은 유전적인 요인, 환자의 성격, 성장 배경, 스트레스, 지지환경 등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정신과적 질환은 내과나 외과와 같이 영상검사(CT, MRI)나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없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와 심층적인 면담을 하고, 보호자 면담을 통하여 환자를 파악하고, 심리검사 및 몇가지 생물학적 검사 결과를 통합하여 진단기준에 맞추어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진단이 이루어진 이후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약물치료가 있으나 이 외에도 정신치료와 행동치료, 인지치료, 정기경련치료, 경두개 자기자극술, EMD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지거나 치매가 나중에 오거나 중독되지 않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이 사람의 영구적 인지기능 손상을 가져온다는 연구는 그 동안 여러 약물에 관하여 진행되어 왔습니다. 초창기 항정신병약물의 장기적 사용이 뇌 위축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나 항정신병약물 치료를 받지 않는 집단에서 병의 진행에 따른 뇌의 용적 감소 또한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최근 조현병이나 양극성정동장애에 처방되는 항정신병약물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과거 정형 항정신병약물에 비해 부작용 현격히 감소하였고 아직까지는 뇌의 위축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이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대부분의 약이 뇌의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없고 오히려 우울증에 가려있던 인지기능의 향상을 가져오며 치매 환자에게 사용하는 인지기능개선제는 인지기능을 호전시키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뇌에 직접 작용하여 인간의 내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외적으로 관찰 될 수 있는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물질(Substance)’ 라고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역시 물질(Substance) 이므로 남용과 의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항불안제의 경우 의존성의 쉽게 생 길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약물을 전문의와 상의하여 처방받아야 하며 투여 기간과 용량을 조절 할 경우 의존성이 발생하지 않고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우리 아이의 시력은 언제 검사해보는 것이 좋나요. 안과  
    모든 어린이는 설령 정상적으로 보이더라도 만 4세 혹은 그 이전에 안과에 와서 눈 검사를 받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 중에 사시 혹은 약시, 선천성 백내장 등의 환자가 있다면 더 일찍 만 3세 이전에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녀가 잘 못 보는 것 같다든지 시력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지체하지 말고 안과로 찾아오면 됩니다. 안과 의사는 3세 이전에 아주 어린 연령이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당신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