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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어떤 병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우리 몸의 혈액 내 존재하는 면역세포가 관절의 활막으로 들어가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며 관절을 망가뜨리는 만성 관절염입니다. 관절은 인접한 두 뼈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의미하고 관절의 가장 안쪽에 있는 구조물을 감싸고 있는 것을 관절주머니라고 하는데, 이 속에는 얇은 막이 존재합니다. 이 얇은 막을 활막이라고 부르는데, 류마티스관절염은 바로 이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떻게 진단하나요?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대칭적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 부종,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움직이면 부드러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손관절에 가장 많은 이상이 생기는데, 손의 끝마디보다는 중간 혹은 처음 마디와 손목에 주로 증상이 발생합니다. 관절염은 손과 발뿐만 아니라 손목, 발목, 무릎, 팔꿈치, 어깨 관절 그리고 턱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이외에도 가슴막염, 폐렴, 침샘과 눈물샘의 염증에 의한 건조증, 눈의 염증 그리고 손목터널 증후군도 올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한 가지 임상소견이나 검사는 없고, 임상 증상과 병력, 혈청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와 같은 자가항체, 적혈구침강계수나 C반응 단백질) 및 영상 소견 (X-선 검사, 초음파 혹은 자기공명영상)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목표는 염증을 조절하고 관절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조기 진단과 다양한 새로운 약제 덕분에 관해에 도달하거나, 낮은 질병활성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약제에는 질병조절을 위한 항류마티스약제, 단순히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스테로이드항염제, 그리고 아주 심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이 있으며 비교적 새로운 생물학제제 및 표적치료제가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류마티스내과의사의 치료를 받으면서 의사 지시에 따라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 후 1~2년 내에 관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부터 항류마티스약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하며, 철저하게 질병활성도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즉각적으로 치료법을 조절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 캠페인


  • 강직척추염 류마티스내과  
    강직척추염이란 어떤 병인가요? 
    강직척추염은 주로 척추, 즉 등과 허리뼈에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의 한 형태입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감염으로 유발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병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HLA-B27은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견되는 유전자로서 발병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HLA-B27 유전자가 있다고 강직척추염/척추관절염이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강직척추염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떻게 진단하나요? 
    강직척추염의 통증은 주로 허리 통증이 대표적이나 엉치와 허벅지 뒤쪽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뻣뻣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시작되고, 병이 심하면 허리, 등, 가슴, 목까지 강직이 진행하여 모든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직척추염의 가장 큰 특징은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엉치엉덩관절(천장관절)의 염증으로, 강직척추염에 맞는 증상이 있고, X선 촬영에서 천장관절염 소견이 분명하면 보통 강직척추염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병이 초기이거나 약할 때는 X선 촬영에서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MRI 촬영에서 엉치엉덩관절의 염증을 확인하거나 혈액검사에서 HLA-B27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여 진단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진단되는 경우에는 보통 척추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강직 척추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직척추염은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나, 운동 및 약물요법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이 지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혀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강직을 예방하여, 환자의 30%는 약물치료 없이 운동만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의 강도가 세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운동은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거나,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염증을 약하게 하고 통증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소염 진통제이며 또 하나는 염증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면역억제제와 생물학적 제제입니다. 관절이 이미 변형된 이후에는 약제의 효과가 없고, 변형된 관절은 다시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조기에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TNF억제제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주사치료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병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꾸준히 치료하였음에도 척추 변형이 심해 외모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엉덩이나 어깨 관절이 많이 망가졌을 때는 관절 치환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 캠페인
  • 전신홍반루푸스 류마티스내과  
    전신홍반루푸스란 어떤 병인가요? 
    전신홍반루푸스(루푸스)는 결합조직의 전신적인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몸의 각 세포를 지탱하는 조직, 결합조직과 혈관계를 주로 침범합니다. 관절과 피부, 신장, 혈액, 심장, 폐 그리고 다른 내부 장기를 다 침범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며 한 환자에서도 경과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병의 경중도는 침범한 부위에 따라 다양하며 경한 경우라도 잘 치료하지 않으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40대의 연령층에 잘 생기고,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전신홍반루푸스는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떻게 진단하나요? 
    루푸스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몸의 각 부분이 다 침범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통증, 쇠약감, 피곤, 미열,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들은 흔히 병이 발병 또는 재발할 때 나타나지만 어떤 환자들은 이런 증상들을 평소에도 느낍니다. 이 외에도 뺨 발진, 원반형 발진, 탈모 등의 피부증상과, 근골격계 통증, 급성 관절염, 루푸스 신염, 뇌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폐, 심장을 침범하여 흉막염, 심낭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을 침범하면 복통,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림프계를 침범할 때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커지기도 하며 비장의 비대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루푸스는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한 가지 임상소견이나 검사는 없고, 학회에서 제안한 분류기준을 통해 진단을 하는데, 일정 역가 이상의 항핵항체가 양성이고, 임상 기준, 면역 기준의 가중치의 합이 10점 이상인 경우 전신홍반루푸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전신홍반루푸스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루푸스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루푸스의 악화를 막는 예방적인 치료입니다. 루푸스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을 피하는 것으로, 자외선 차단, 스트레스 관리, 무리한 육체적인 활동을 줄이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며,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성호르몬제 복용, 임신이 루푸스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 류마티스내과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루푸스의 악화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증상에 따른 대증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말라리아제제는 관절 증상과 피부 침범에서 효과적이며, 혈전사건을 감소시키고 루푸스 악화 억제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한 투약이 권고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장기침범을 동반한 루푸스 (루푸스 신염, 정신신경루푸스, 루푸스폐렴, 폐출혈, 심한 혈구감소증)의 경우에는 강력한 면역억제치료가 필요하여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시클로포스파미드, 리툭시맙, 혈장교환술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 캠페인

  • 빈혈 혈액내과  
    우리몸의 혈액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있으며 이중 적혈구가 부족해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일반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혈중 헤모글로빈(적혈구내에 존재하며 산소운반 기능을 가짐) 농도가 남자에서는 13g/dL, 여자에서는 12g/dL 이하일 때 빈혈이라고 진단합니다. 

    빈혈의 종류
    빈혈은 크게 ①영양결핍성 빈혈(a.철결핍성 빈혈 b.만성질환에 의한 빈혈 c.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 d.엽산결핍성 빈혈), ②골수기능장애에 의한 빈혈(a.재생불량성 빈혈 b.골수이형성증), ③적혈구 파괴에 의한 빈혈(a.선천성 용혈성 빈혈 b.후천성 용혈성 빈혈: 면역성, 비면역성) ④기타 흔하지 않는 빈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이보다 더 상세하게 분류됩니다.) 빈혈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지만 또한 우리몸의 어느 곳에 질병이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신호탄으로도 작용하므로 빈혈이 발견되면 신체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가 요합니다.

    빈혈의 증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러움이 생길 때 빈혈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빈혈의 증상은 어지러움보다 다른 증상이 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할 수 있으며 몸이 붓는다거나 식욕부진 및 오심, 변비, 설사 등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혀의 표면이 위축되고, 통증을 느끼거나 입주위가 헐수 있으며 기운이 없고 의욕이 상실되며 두통을 호소할 수도 있고 월경장애나 성욕감퇴 등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
    철결핍성 빈혈은 가장 흔한 빈혈입니다. 철결핍성 빈혈은 음식으로 섭취되는 철분량이 적거나(예를 들어, 부적절한 식사) 흡수장애, 그리고 위장관 출혈 및 자궁출혈 등에 의해 생깁니다. 그중 가장 많은 원인이 위장관 및 자궁 출혈로 우리나라에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 상부위장관 병변에 의한 출혈이 약 60-70%를 차지하며 그외 치질 및 대장암을 포함한 하부장관 출혈과 여자의 경우 자궁근종 등에 의한 월경과다가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으며 근래 위점막의 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연관된 흡수장애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혈이 중요한 이유
    빈혈은 우리몸의 어느 곳에 질병이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신호탄으로 작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흔한 빈혈은 철결핍성 빈혈이며 위장관 출혈이나 자궁출혈이 대표적인 원인이 되므로 빈혈의 증상이 소화기암(위암,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는 가장 초기 증상일 수 있어 그 원인을 꼭 찾아야 합니다.

    한편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빈혈시에는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면 심장이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상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정상 심장은 이런 상태를 어느 정도 잘 견디나 빈혈이 너무 심하거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이 지쳐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는 심부전 상태가 생기며 호흡곤란 등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은 심부전이 생기지 않으면 수혈 없이도 철분제의 복용으로 간단히 교정하여 수혈의 불편이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기에 심부전이 오기 전에 미리 알고 교정하는게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수술 등을 시행해야 할 때에도 빈혈이 있으면 수혈 등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미리 빈혈에 대해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의 치료

    1)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원인의 제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밝히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원인치료를 해야 합니다. 

    2) 철분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복합제제보다는 철분만을 함유한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통 2개월 정도 복용시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 됩니다. 그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 된 후에도 6개월간 더 복용을 해야 인체내의 철 부족이 완전히 보상이 되므로 적어도 8개월간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간혹 열심히 철분제를 복용하였는데도 빈혈이 교정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진단이 잘못된 경우나 빈혈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정확한 용량의 철분제를 정확한 기간 동안 복용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빈혈약이 철을 주성분으로 하고는 있으나 치료용으로는 함량이 부족한 것이 많으므로 함량에 유의해야 합니다. 철결핍성빈혈 치료에 실패하여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충분치 못한 용량의 철분제를 복용하였거나 충분한 기간 치료하지 않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조기에 중단한 환자들입니다.

    3) 철분제제 부작용
    철분제는 공복시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식후 2시간 무렵이 흡수를 가장 좋게 합니다. 그러나 오심, 구토, 설사, 속쓰림, 상복부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엔 식후 즉시 복용하거나 식간에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검은 대변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많은 양의 설사같이 묽은 검은 대변이 어지러움증이나 속쓰림과 동반된 경우가 아니면 별 문제 없습니다.

    4) 철분이 풍부한 음식
    시금치나 가지, 견과류(잣, 호두, 땅콩, 은행, 밤), 달걀(노른자를 먹어야 하며 흰자는 오히려 철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과 닭고기, 멸치, 다시마 및 해조류 등입니다. 

    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
    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은 면역학적으로 위에서 비타민 B12 흡수에 필요한 내인자라는 물질의 분비가 방해를 받거나(이를 악성빈혈이라 말합니다) 위절제술후 내인자가 분비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육류섭취가 부족한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다른 빈혈에서 볼수 있는 증상과 함께 혀의 통증 및 사지의 신경증상(저림)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신경증상은 회복이 어렵고 치료는 평생 한달에 한번 비타민 B12 근육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엽산 결핍성 빈혈
    엽산결핍성 빈혈은 혈액학적으로는 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과 비슷한 소견을 보이며 섭취 부족에 의해 생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신경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엽산 투여로 치료가 쉽게 됩니다. 

    용혈성 빈혈
    용혈성 빈혈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성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 자체의 결함으로 발생되며 유전적이므로 그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로 성인에서 발견되는 용혈성 빈혈은 후천적인 경우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적혈구가 면역학적 혹은 비면역학적(물리적, 화학적)으로 파괴되는 것입니다. 흔히 황달이 생기며 치료는 용혈성 빈혈의 세부적인 원인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기타 빈혈
    그외의 빈혈은 일반인들이 식이나 다른 노력에 의해 교정되거나 치료되는 빈혈이 아닙니다.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골수이형성증 및 매우 드문 여러 가지 빈혈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러움이 있으면 증상만으로 빈혈로 판단하고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간단한 검사로 빈혈이 있으면 무조건 철결핍성 빈혈로 판단하고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흔하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앞에서 언급한 철결핍성 빈혈외의 여러 빈혈에서는 오히려 철과잉이 초래되어 심장이나 간, 췌장 등의 장기에 해를 주게 됩니다. 특히 수혈이 자주 요구되는 빈혈(재생불량성 빈혈이나 골수이형성증 등)에서는 더욱 그 해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어지럼움은 다른 질환(심장질환이나 뇌질환, 이비인후과질환)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어지러운 증세만으로 빈혈로 판단하고 지내는 경우 조기에 기타 여러 질환에 대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몸의 변화가 생기면 빈혈에 대한 검사를 받고 빈혈이 진단된 경우엔 정밀하게 어떤 종류의 빈혈인지를 진단받은 후 그에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 베체트병 류마티스내과  
    베체트병이란 어떤 병인가요?
    베체트병은 입안과 성기 주위에 반복적으로 궤양이 나타나는 병으로서 눈, 위장관, 관절염, 중추신경계의 염증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지중해 연안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극동지역에 유병율이 높고 호발 연령은 20-35세로 남녀비율은 비슷하나 남자에서 더 심하게 발병합니다. 

    베체트병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떻게 진단하나요?
    베체트병의 증상은 경하게는 구강궤양, 성기궤양, 결절 홍반, 여드름양 피부병변, 가성모낭염, 구진농포와 같은 피부 점막 증상에서부터 관절,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안구침범시 포도막염이 나타나 심각한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뇌신경증상, 혈관 (동맥류, 혈전증)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베체트병도 한 가지 증상이나 한가지 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진단기준이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류 기준에 따르면 재발하는 구강궤양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재발하는 성기부위의 궤양이나 안질환, 피부질환이 있거나 검사적으로는 피부반응 검사가 양성일 때 베체트병으로 진단됩니다. 피부반응 검사는 멸균된 주사기로 피부를 찌른 뒤 하루나 이틀 후에 피부 반응을 관찰하는데 1-2 mm의 융기되고 주위가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양성 반응으로 판단합니다.

    베체트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베체트병의 치료는 여러가지 증상의 해소와 진행 예방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구강궤양으로는 항생제나 국소적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 억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의 치료로는 진통소염제를 사용하고 무리하여 사용하는 것을 피하여야 합니다. 성기 부위의 궤양이나 점막증상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이외에 다른 증상들에 대해서는 필요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데 이런 약제는 부작용도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서 꼭 필요한 시기에 정확한 용량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참고자료: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 캠페인
  • 폐암 혈액내과  
    폐암은 최근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암으로 추세이며 우리나라 성인에서 두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암입니다. 

    1. 폐암의 원인 
    폐암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병합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 흡연
    흡연은 폐의 가장 중요한 발병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폐암의 80%이상에서 흡연이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일수록,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겠습니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4.5배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20세 이하에서 담배를 시작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흡연은 흡연자 본인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어(간접흡연) 미국에서는 간접흡연에 의한 비흡연자의 사망이 연간 3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일단 사작하면 금연을 해도 5년까지는 암발생의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요합니다. 

    2) 기타 
    폐암 환자중 10-20%는 흡연과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대기오염이나 방사성물질, 석면 등과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석면은 흡연과 함께 노출될 때 폐암에 걸릴 확률을 50-90배 정도 증가시키며 폐암뿐 아니라 중피종이란 치료가 어려운 암종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외 라돈(radon)이나 반복적인 염증(결핵 등), 마리화나, 규폐증, 대기오염 등도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현재 발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및 약물, 식품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일반적으로 이용될 정도의 성과를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 폐암의 임상 양상
    폐암 환자의 약 ¼에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됩니다. 폐암의 비특이적인 증상은 체중감소, 식욕부진, 허약감, 권태, 피로 등이며 특이증상은 종양의 위치, 주위 조직으로의 전파 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호르몬 증상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이 중심부에 있을 때에는 기침, 객담, 객혈, 가슴부위통증,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고, 주위 흉곽으로의 전파에 의해서 성대마비에 의한 쉰 목소리, 연하곤란, 안면 상지부종, 흉막 삼출액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흉벽을 침범하거나 흉수가 고이면 흉통이 발생하고 그 밖에 어깨의 통증 등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흉곽외 전이 증상으로 뇌전이에 의한 두통 및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골전이에 의한 골 통증 및 병적 골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폐암중 소세포폐암은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호르몬분비에 따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즉, 부신피질자극호르몬에 의해 신체중심부의 비만, 둥근 얼굴, 피부색이 검어지는 현상, 혈압의 상승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항이뇨호르몬의 생성에 의해 전해질불균형이 생겨 식욕부진과 같은 소화기증상 및 의식장애와 같은 신경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혈중 칼슘 함유량이 높아져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등의 소화기증상과 다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폐암의 종류
    폐암은 일반적으로 네가지 조직형으로 나누지만 치료방법에 따라 크게 1)비소세포폐암(75%)과 2)소세포폐암(25%)의 두가지 형으로 나눕니다. 비소세포폐암은 1)편평상피암 2)선암 3)대세포암 등의 조직형으로 분류되는데 치료에 있어서는 동일하지만 발생율과 나타나는 증상 및 예후에 있어서는 조금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1) 편평상피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으며 주로 흡연과 연관성이 있고 주로 폐의 중심부에 잘 발생하는 암입니다. 

    2) 선암
    주로 말초에 발생하는 암으로 흉부사진에서 발견이 쉽습니다. 임상양상이 매우 다양하여 진행이 빠른 것에서부터 느린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어 예후의 예측이 까다롭습니다.

    3) 대세포암
    일반적으로 증식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진단시 이미 암이 많이 커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소세포암
    증식이 빠르고 다른 장기(뇌, 림프절, 간, 부신, 뼈)로의 전이가 많은 암입니다. 다른 조직형과는 달리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하지만 재발 또한 잘되는 암입니다. 약 80% 이상의 환자에서 암세포에 의해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어 호르몬에 의한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4. 폐암의 진단 
    1) 폐암의 검진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보험에 의한 폐암의 검진을 2년에 한번씩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의 10%미만에서 검진에 의해 폐암이 발견되지만 그 대부분은 조기발견이므로 검진의 의의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40세이상에서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흡연이나 가족력 등 고위험군에서는 35세이상부터 주기적 검진을 권하고 있습니다. 

    2) 폐암의 진단방법 
    폐암의 진단방법으로는 1)방사선학적 검사(흉부x선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와 2)암세포를 확인하는 검사(객담세포검사, 기관지경검사, 침흡인생검) 그리고 3)전이여부를 알기 위한 검사(복부 초음파, 골스캔, 뇌컴퓨터촬영)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는 흉부-X선검사와 객담세포검사입니다. 폐의 말초에 생기는 암은 흉부-X선검사로 쉽게 진단이 되지만 폐의 중심부에 다시말해 폐의 입구에 생기는 암은 X선검사에서 놓치기 쉽고 객담세포진검사로 진단이 되기도 합니다. 
    임상증상이나 흉부-X선검사 및 객담세포검사에서 암이 의심이 되면 좀더 정밀한 검사가 요합니다. 기관지경검사를 통해 암조직을 얻어야 하며 기관지경으로 조직을 얻을 수 없거나 조직이 부족할 때 방사선 투시하에서 국소마취후 병소에 직접 바늘을 찔러 조직을 얻거나 흉수 및 말초 임파절이 있는 경우 늑막의 조직검사나 임파절 조직검사로 조직을 얻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암조직을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흉부외과에서 종격내시경 검사나 흉강경검사 및 개흉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5. 폐암의 병기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에서 병기를 나누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치료방침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원칙은 수술과 항암제, 방사선치료이며 이를 기본으로 암세포가 퍼진 정도에 따라 병기의 진행을 잠복암, 0, 1, 2, 3, 4기로 분류합니다. 

    ① 잠복암 : 객담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지만 원발병소가 보이지 않는 단계로 매우 조기단계입니다. 
    ② 0기 : 기관지를 덮는 세포층 일부에만 암이 발견되는 조기단계입니다. 
    ③ 1기 : 암이 원발병소에만 있으며 임파절전이가 없는 단계입니다. 
    ④ 2기 : 암이 원발병소와 같은 쪽 폐문임파절에 있는 단계입니다. 
    ⑤ 3A기 : 암이 원발병소와 흉벽전이 및 종격동임파절 등에 있는 단계입니다. 
    ⑥ 3B기 : 암이 원발병소와 종격동 및 반대쪽 족경동임파절, 그리고 쇄골하임파절에 있는 단계입니다. 
    ⑦ 4기 : 암이 다른 장기(폐의 다른 부위, 뇌, 간, 뼈, 부신)로 전이된 단계입니다. 

    2) 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의 치료원칙은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입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가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병기를 제한기와 원겨전이기(확장기)로 나누고 있습니다. 

    ① 제한기 : 암이 한쪽 폐와 근처 임파절에 생기는 단계입니다. 이때는 방사선치료가 가능합니다. 
    ② 원격전이기(확장기) : 제한기를 넘어선 단계입니다. 원칙적으로 방사선치료의 의미가 없습니다. 

    6. 폐암의 치료 및 부작용
    암의 병기와 암의 종류, 환자의 병력 및 타장기의 기능 등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크게 3가지 방법으로 1)수술 2)방사선치료 3)항암제치료가 있습니다. 

    1) 수술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실제로 전체 폐암 환자의 약 25% 정도에서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수술방법중 의사의 판단하에 수술법이 선택되며 3A기 이하의 비소세포폐암에서만 시행가능하지만 심장 및 그밖의 다른 장기의 기능이 잘 유지되어있는 경우에만 시행될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에서는 일반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 미세 전이를 놓칠 수 있고 수술의 합병증(폐합병증, 심장합병증, 수술부위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방사선요법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생존률을 높이는 보조요법으로서의 역할이 크며, 최근 수술전후 함께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A기이하나 흉수가 없는 3B기 비소세포폐암과 제한기의 소세포폐암에서 시행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 하루에 한 번, 짧은 시간동안 일주일에 5번 방사선조사를 시행하며 5주 내지 6주 정도의 치료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한편 폐에 대한 방사선요법의 적응이 되지는 않지만 뇌전이가 의심되어 치료목적으로, 혹은 뇌전이를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되기도 하며 통증이 있거나 뼈전이(척추전이)가 있을 때에도 시행됩니다. 
    부작용으로 피부염, 탈모, 심신피로 및 식도염과 전신의 근육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항암제치료
    수술 및 방사선요법이 국소치료인데 비해 항암제치료는 전신치료입니다. 즉 전신으로 암이 퍼진 경우에도 가능한 치료방법입니다. 3A기 이하의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항암제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비소세포폐암에서는 항암제의 효과가 아직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3B기와 4기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하며 때로 방사선요법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대다수 국소치료가 불가능하기에 전신적으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항암제치료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혈액암! (임파종,골수종,호지킨병) 그 진단과 치료(2) 혈액내과  
    임파종(악성 림프종. 악성 임파종)
    지난 수십년간 임파종 진단과 치료에는 많은 진보가 있었다 
    임파종의 90%는 35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하고, 환자들의 50%는 70세 이상의 연령층이다. 임파종은 호지킨병과 비호지킨 임파종으로 구분되며 비호지킨 임파종은 악성 임파종으로도 불린다. 임파종이란 백혈구의 한 종류인 임파구에서 비롯되는 일련의 악성 질환을 의미하는 용어다. 임파구 세포들은 전신에 존재하는데, 골수, 임파절. 비장, 위장계 및 피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이 임파계를 구성하는 주기관이다 임파구 세포가 악성 변환되면 임파종을 일으킨다.
    보통 임파절에서 발생하며, 위, 장, 피부 또는 다른 장기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임파종 세포가 증식하고 증식된 세포들이 모이면 임파절이 커지며. 위, 피부 또는 다른 기관 에서 종괴를 형성한다. 임파절에서 임파종세포들이 정상세포들을 밀어내고 비정상적 세포형태를 만드는데 이 과정이 진행되어 종양이 되고, 다른 기관을 침범하기도 한다 임파종의 가장 흔한 초기 증후는 보통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또는 복강내에서 임파절이 통증없이 커지는 것이다. 이때열, 야간성 발한, 과도한 피로감. 소화불량 및 복부 통증, 식욕부진, 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
    임파절 또는침범된 기관으로부터 조직을 떼어내 악성 세포들이 존재하는지 , 또 그 형태 및 배열은 어떠한지를 검사하게 된다. 임파종으로 확인되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다른 검사들이 따른다. 추가적인 조직검사, 복부 컴퓨터 촬영,골수검사 및 동위원소검사 등이 그것이다.

    치료
    임파종의 치료는 세포형태, 임파절 침범형태, 병기에 따라 방법을 달리 적용한다. 저등급 임파종들 중 일부는 수년동안치료하지 않고 관찰하기도 한다. 초기 국소화된 병기의 임파종은 방사선으로 치료하기만 주된 치료 방법주 항암화학요법이다.

    원인과 위험인자들
    임파종을 치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지만 병의 원인과 예방 수단들은 아직도 많은 부븐이 밝혀져 있지 않다. 일부 집단연구에서는 살충제 또는 제초제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정도와 병의 발생빈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임파종은 HIV바이러스 또는 엡스타인 바이러스 및 면역질환 또는 이식환자의 면역억제치료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골수종
    이 질환은 40세 이하에서는 드물다. 환자의 90%가 55세 이상의 연령층이고 그 중 50%는 70세 이상이다.
    골수종이란 혈장세포(백혈구의 한종류)에서 발생하는 악성질환이다. 이 세포들은 골수를 포함해서 신체의 여러 조직에서 발견된다. 
    혈장세포들은 면역글로불린이 라고 불리는 단백질을생산하는데 이는 혈중에서 순환하며 항체로서 작용한다. 이 항체는 침입하는 감염원인균들을 인지해서 그것들을 둘러싸 다른 백혈구 세포들이 쉽게 탐식하고 죽도록 해준다. 그러나 골수종환자의 혈장세포들은 악성이다. 이 악성 혈장세포들(골수종 세포)이 증식하면서 건강한 골수세포들을 밀어내게 되며 정상 혈구들은 점점 감소한다 골수종 세포들의 증가는 뼈를 손상시켜 약하게 만들고 골통과 골절을 일으킨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진 탓에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린다. 골수종의 첫 증상은 흔히 등 또는 갈비뼈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난다. 악성 혈장세포들이 성장하여 정상 골수세포들을 띨어내던 빈혈은 더욱 악화된다 또한 골수의 백혈구 및 혈소판 생간도 현저히 줄어든다 이 낮은 혈구 3:들은 항암치료출 하면더 더 악화될 수 있다.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다면 병에 쉽게 감염이 되거나 멍이 잘들고. 출혈이 생긴다. 또 골절, 재발이 우려되는 감염들이 나타나고 체중감소와 신장손상도 생긴다.

    진단
    우선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해 단클론성 면역글로불린을 찾아낼 수 있다. 또 환자로부터 채취한 골수는 골수종세포들의 존재 유두 딪 골수존세포들이 골수j,11포들 준 어느 정도(몇%)를 차지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현미경 하에서 검사한다.
    뼈 X-ray를 통해 손상 여부 및 골절 여부를 검사하게 되며 혈중 칼슘 및 요산 크레아티닌 및 다른 혈중 화학검사를 하게 된다.

    치료
    골수종의 치료는 그 질환을 제거하거나 진행을 늦추어 환자의 고통이나 불편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화학요법을 사용한다. 약물치료는 많은 환자들에서 골수종의 진행을 중단시키는데 효과적인것으로 밝혀졌다. 약물치료는 단독 약제로서 사용하거나 두가지 이상 약물을 조합 또는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학요법은 수개월 또는 그 이상 투여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치료되면 환자는 건강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방사선 치료는 골통을 완차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골통이 한곳에만 국한된다면 방사선 단독 치료가 매우 유용하다.



    호지킨병
    호지킨병 환자의 태반은 완치가 가능하다.
    호지킨병은 보통 임파절에서 발생하는데 병이 진행된 후에는 폐, 간. 골수가 침범 당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면역계의 기능 감소를 일으키고 이것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면역계 기능이 더욱 떨어진다. 면역이 저하되면 여러 종류의 감염에 더 민감하게 되고, 골수가 침범된 경우 빈혈 및 다른 혈구세포의 
    이상을 일으킨다.
    호지킨병의 가장 흔한 초기증후가 임파절의 통증 없는 종창이고 몇가지 다른 증상 및 증후는 피로, 재발성 열, 야간성 발한, 가려움증 등, 다리 및 복부 통증, 식욕저하, 체중감소, 골통 등이 있다 

    진단
    호지킨병은 조직검사를 통해 병의 존재 유무, 병의 특징적 세포형태 및 배열들을 조사하게 되며, 확진이 되면 신체의 다른 부위로 병이 퍼져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검사들을 시행한다. 이러한 부가적 검사들에는 혈구치 측정, 골수검사 면역계 상태검사 및 피의 화학적 검사, 핵화학적 검사. X-ray흉부,복부, 폭에 대한 MRI 또는 컴퓨터 단층촬영 등이 있다.

    치료
    호지킨병은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 또는 두가지 방법의 조합으로 치료하며,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의 결정은 병기,침범된 부위, 조직절편의 형태에 따른다 
    병소가 국소적이며 임파절에 국한되어 있다면 방사선치료가 선호되고, 그 병이 좀 더 퍼져 있고 임파절과 다른 조직을 침범 하면 항암화학요법이 더 선호된다. 일부환자에서는 두가지 방법을 다 사용하기도 한다. 방사선 요법 및 화학요법은 부작용을 수반하는데 치료가 끝나면 거의 사라진다. 호지킨병은 대부분 완치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의 경우 호전되려면 장기간의 질병관리가 필요하다.
  • 혈액암! (골수이형성증후군, 백혈병) 그 진단과 치료(1) 혈액내과  
    혈액에서 발생하는 암(혈액암)이란 백혈병 및 관련 질환들,임파종, 골수종을 말하며 혈구(혈액 세포 즉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를 생산하는 세포 또는 장기의 암이다.

    혈액암이 전체암 중 차지하는 비율은 5%이며 소아에서 발생하는암의 상당부분(45∼50%)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혈액암들은 중년이나 노년층에서 발생하나 급성 백혈병의 경우 1세에서 5세 사이에 그 발생률이 현저하다 다른 암들과 같이 단일 세포들의 돌연변이에 의해 백혈병이 발생하는데, 다양한 돌연변이 유전자들이 단독으로 또는 조합해서 병을 일으킨다.
    모든 세포들은 출생에서부터 예정된 경로를 따라 살다가 죽게 되는데 돌연변이 유전자들은 계획된 경로를 완전히 파괴시켜 세포사망의 정상적 법칙을 따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암세포들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해 나가는 것 이다. 혈액암의 발병원인은 많은 부분 밝혀져 있지 않다. 일본 남서부 지역, 캐러비안 일부지역, 중앙 아프리카에서는 풍토병으로 생긴 바이러스에 의해 백혈병이 발생하고, 성적접촉, 피주사를 통하거나 또는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급성 및 만성 백혈병은 일반적으로 전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결혼한 배우자간의 친밀한 접촉이나 임신중 백혈병이 발생한 엄마로부터 출생한 후손들에서 백혈병의 발생빈도가 증가하진 않는다.

    골수이형성증후군(전백혈병)
    정상 혈액세포들은 헐류 속에서 순환한다. 골수에사는 조혈모세포들이 증식 및 분화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성숙된 혈액세포들이 혈류 속으로 방출되어 순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분화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더 이상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골수에서 분화되지 못한 미성숙세포들이 비정상적으포 많아지며 이 세포들이 혈류 속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에 따라 성숙된 혈액세포들이 부족해진 혈액은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시키는 골수이형성 증후군이라고 하는 질환을 앓게 된다. 이 질환은 평균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발생하고 소아 또는 젊은 사람에서는 드문 병으로 백혈병과는 구분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이 질환은 백혈병과는 다르게 치료하는데 분화유도촉진제, 항암화학요법. 조혈성장인자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은 효과가 일시적이고 치료에 의한 독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 질환은 백혈병으로 이환되거나 출혈. 감염, 심부전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백혈병
    미국 암연구소는 올해 새로운 백혈병 환자가 27,600명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가끔 소아질환으로 인식되는 경향도 있지만 실상 소아보다 10배 정도 높게 성인에게서 발생한다. 또한 백혈병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령인 것도 특이할 만하다. 40년 전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지만 오늘날은 백혈병에 대한 더 나은 이해. 새로은 약들의 효과적인 조합 및 용량 강화 임상시험들 조혈모세포 이식의 선택적 사용, 보조치료의 개선, 효과있는 항생제 개발, 특별한 혈구세포 수혈의 가능 등으로 해서 치료 능력이 현저히 증가되었고. 완치가 실제적인 개념으로 되었다.

    백혈병이란
    백혈병은 골수에 있는 하나의 세포가 DNA변화를 일으키면서 생기
    는데, DNA변화는 출생 후 보통 얻어지며, 유전되진 않는다. 후천적 변화는 체세포 돌연변이로 간주되며, 신체의 한조직에서만 영향을 받는다. DNA변화가 충분하다면 악성세포가 발생하며, 골수에서 변화가 일어난다면 백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신장에서 만약 발생한다면 신장암이 생길 것이며, 임파절세포에서 발생한다면 임파종이 생길 수 있다. DNA변화에 영향을 받은 세포는 악성 골수세포로 변화되고 골수에서 성장과 생존의 잇점을 가진다. 겯국 그것은 무조절적으로 자라나며, 정상골수세포들을 밀어내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병이 백혈병이다.
    백혈병의 형태는 급성 골수성, 급성 임과구성, 만성 골수성,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으로 분리하며, 병의 경과의 진행속도에 따라 급성, 만성으로 분류한다 
    급성 백혈병에서 그 진행이 빠르며, 백혈병세포들이 정상세포들을 대치하며 빠르게 혈류 속으로 들어간다. 정상 골수기능이 어려워지므로 불충분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들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로인해 빈혈이 생겨 쉽게 피로, 전신 쇠약감을 느끼게 되며, 창백한 낯빛을 띄게 된다. 또한 백혈구의 부족은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게 되며, 혈소판 부족은 가벼운 상처에도 지열이 되지 않는 현상을 야기시킨다. 만성 백혈병은 급성 백혈병과는 다른 약제들 또는 약제들의 조합으로 치료된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이 급성 백혈병으로 이환되기도 한다.

    진단
    진단은 흔히 시행하는 CBC 검사 및 말초혈액 도말검사를 통해 혈구치를 측정하고 현미경 하에서 혈구들을 검사하는 것이다. 이런 검사를 통해 백혈병이 있는지 백혈병 네가지 형태중 어떤 형태가 발생했는지 결정하게 된다. 골수 검사는 보통 진단을 확진하고, 염색체 검사를 위해 세포들을 얻기 위해 시행되며 세포형의 좀 더 자세한 연구를 통해 백혈병의 아형을 구분할 수 있다 

    치료
    치료의 목적은 관해를 유도하는 것인데 관해란 백혈병세포들이 제거되고, 정상적 혈구세포를 생산해서 정상혈구치를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치료시도는 백혈병 형태에 따라 다르다 약물치료(항암화학요법)가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처음 시도되며, 백혈병의 형태에 따라 유용한 약제들을 조정한다. 골수 이식은 치료의 다른 방법인데 골수 제공자가 유용하다면 백혈병의 네가지 형태에 적용시킬 수 있다.

    원인과 위험인자들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긴 하지만 백혈병의 원인은 아직 알혀져 있지 않다.
    다만 선천성 질환의 일부에서 백혈병이 발생하기도 하며,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직업장 방사선 노출이 심한 사람. 원자폭탄 투하 후 생존한 일본인들의 경우 백혈병이 나타난다. 또 백혈병은 실험적으로 이온화 방사선, 벤젠과 같은 화학물질들, 바이러스에 의해 동물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데 사람에게서도 같은 인자들이 특별한 상황에서 백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장으로부터 나오는 비이온화방사선과 같은 간접적인 역학적 지지를 받고 있는. 가능한 원인에 대해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다

  • 위암 혈액내과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전체 암사망자의 ¼이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암등록사업에 의하면 위암발생율은 40대 이후의 연령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75세에 정점을 이루다가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자에서 여자보다 1.5-3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1. 원인 

    1) 유전적 소인 
    위암발생과 유전적 소인과의 관련성은 가계연구, 쌍생아 연구, 가족 집적성 연구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결과는 미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가족력이 있을 때 상대 위험도가 3.1배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유전적인 소인뿐만 아니라 공통환경이나 생활관습 등의 환경적 요인도 연관되므로 이 결과를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것으로만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암가족력이 있으면 좀더 일찍, 좀더 자주 위암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2) 기타 위장질환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위암으로 진행되기 쉬운 위장질환에 대해 좀더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데 그 대표적인 위장질환이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그리고 위선종 등입니다. 최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라 불리는 균도 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한 연구에 의하면 감염자의 위암발병의 상대위험도가 3.6배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균의 치료후에도 위암발생이 줄지 않고 있으므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3) 식이 및 조리, 보전방법
    야채, 과일은 위암발생에 대한 보호효과가 있는데 특히 음식성분 중 비타민C는 여러 연구에서 위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카로틴(비타민A의 전구물질) 또한 항산화제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공한 육류나 어류 등은 위암발생의 유발효과가 있고 염분 및 질산염도 위암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짜게 먹을 때 위점막에 존재하는 특정 효소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위암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질을 고열에서 태우면 검게 탄 부위에 이종환식아민에 속하는 여러 종류의 강력한 발암물질이 만들어져 이 또한 위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불에 태운 고기나 생선, 훈제식품, 염장식품 등은 위암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4) 알코올, 흡연
    위암과 알코올과의 상관관계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은 상대위험도가 2-3배 정도로 위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소화불량, 속쓰림, 식욕 부진 등 가벼운 증상이 대부분으로 말기가 되기 전까지는 위염, 위미란, 웨궤양, 기능성 위장장애 그리고 간, 담낭질환 및 췌장질환의 증상과도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세가 한달이상 계속될 때에는 반드시 위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한편 음식을 토하거나 위장출혈 및 심한 빈혈, 체중감소, 연하곤란이나 복부종괴가 있을 때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수가 많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위내시경검사나 위장조영술이라는 방사선검사로 진단합니다. 위내시경검사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위암 확진에 필수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단층촬영은 암세포가 주변 임파절이나 주위 장기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검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4. 치료
    위암을 조기 상태에서 찾아내어 수술로 잘라버리는 것만이 위암의 유일한 완치가능한 방법이며 항암제 치료는 보조적인 치료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따라서 3기 이하의 위암에서의 기본 치료는 위절제술이며 필요시 항암제치료가 병행되며 4기 위암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하여 항암제치료만이 시행됩니다. 한편 4기 위암에서도 위폐쇄나 위장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그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5. 예후
    위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율에 차이가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 5년 생존율(치료개시 시점으로부터 5년간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1기, 2기, 3기, 4기에서 각각 95%, 70%, 30-40% 및 10% 미만입니다. 

    6. 결론
    위암은 그 진행에 따라 생존율에 있어 매우 큰 차이가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위암의 조기진단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이 흔한 나라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40대 이후에는 1년에 1번씩 위암검사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 간암 혈액내과  
    1. 간암(간세포)
    간암에는 1)간세포암 2)담관세포암 3)간모세포종 4)미분화암 5)카르시노이드종양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암이 있으나 성인 간암의 90%이상은 간세포암입니다(이하 간암은 모두 간세포암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3번째로 많은 암이지만 암에 의한 사망자수에서는 1위입니다. 대부분 40-60세 사이에 발병하게 되며 남자에서 여자보다 4배정도 더 빈번히 발병합니다. 

    2. 간세포암의 원인
    1) 간염바이러스
    간암의 원인들이 몇가지 밝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이 간염바이러스감염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간암환자의 약 65%에서 B형 간염을, 약 15%에서 C형 간염을 가지고 있어 전체 간암환자의 약 80%이상에서 B형이나 C형의 간염바이러스감염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을 알기 위해서는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이 우선 선행되어야겠습니다. 여러 가지 간염바이러스(A, B, C, D, E, F, G형)중 간암과 관계되는 것은 B와 C형입니다. 그러므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간암의 고위험군으로 주기적인 간기능검사와 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간암고위험군인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으므로 금주가 필요합니다. 

    2) 기타 
    간암과 관련된 조건으로는 알코올섭취에 의한 간경화나 대사장애에 의한 몇몇 질환이 있습니다. 

    3. 증상
    보통 간암환자는 간염이나 간경변을 함께 가지고 있어 간암의 증상은 간염이나 간경변 등에 의한 간기능장애의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간염이나 간경변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피로 권태감,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과 황달, 토혈 및 복통 등이 있습니다. 심와부종괴가 만져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간암의 파열로 갑작스런 복통 및 어지러움과 실신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진단 
    간암의 진단은 혈액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 및 조직검사로 이루어집니다. 

    1) 혈액검사
    혈액검사는 간기능검사와 종양표지자검사가 있습니다. 
    간기능검사는 간암이외의 간질환에서도 이상을 보일 수 있는데 간염이나 간경화를 동시에 가지는 간암의 경우에 간기능의 손상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 향후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현재 간암이 없더라도 간염이나 간경화환자에서의 간암으로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종양표지자검사는 혈중의 알파태아단백질(αFP)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αFP은 간암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정상적으로 태아때 신체내에서 만들어지지만 태어나면서 곧 감소되기 시작하여 어른에서는 매우 낮은 수치로 측정됩니다. 간암이 발생하면 알파태아단백질의 수치가 상승하며 치료에 의해 암의 크기가 줄어들면 그 수치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간암의 치료후 알파태아단백질이 상승한다면 다시 암이 재발되었음을 시사하므로 이 종양표지자는 암의 진단과 치료판정 및 재발 유무를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모든 간암에서 종양표지자가 반드시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간암이 아닌 다른 간질환 즉 간염이나 간경화에서도 종양표지자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 알파태아단백질만으로 간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2) 방사선학적 검사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 및 혈관조영술을 통해 간암을 진단하는 것입니다. 즉 간암의 선별검사에도 αFP과 초음파검사가 일반적으로 이용되며 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spiral CT와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간암의 진단과 치료를 하게 됩니다. 

    3) 조직검사
    일반적으로 암의 진단은 조직학적 검사를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간암의 경우는 조직검사에 의한 부작용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알파태아단백질검사와 방사선학적검사만으로 진단을 합니다. 그러나 간암의 특징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초음파유도하에 간암에 직접 바늘을 찔러 조직을 구하는 침생검을 시행해야 하며 여기서 얻은 조직으로 간암세포를 직접 관찰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는 경우에 따라 시행할 수도 있고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4) 간암검사의 빈도
    다른 여러 종류의 암과 마찬가지로 간암도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대부분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간염바이러스감염이 없는 경우엔 1년에 한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으로 간기능검사가 이루어짐으로 따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간염바이러스감염이 있는 경우엔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간염바이러스감염이 있으나 간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간염보균자인 경우엔 1년에 한번, 간기능검사와 종양표지자검사, 그리고 간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간염바이러스감염이 있으면서 간기능의 이상이 있는 만성간염환자나 간경화환자는 3 내지 6개월에 한번씩 간기능검사와 종양표지자검사, 그리고 간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5. 치료와 부작용
    간암의 표준치료법은 1)간절제술(수술) 2)간동맥색전술 3)경피적에탄올주입요법 등이며 그외 4)항암제투여 5)방사선치료 등도 때에 따라 시행됩니다. 3가지 주치료법 사이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암의 진행정도와 간기능에 따라 선택되어집니다. 

    1) 간절제술
    간절제술은 암부위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간절제술은 장기생존의 기회가 가장 높아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복수나 황달 등이 없어야 하는 등 수술에 따르는 전신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므로 적응대상에 제한이 있습니다.

    2) 간동맥색전술
    간으로 가는 혈관은 2가지인데, 정상간세포로 가는 혈관은 남겨두고 간암으로 가는 혈관을 막음으로 간암에 필요한 산소공급로를 차단하여 암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대퇴동맥으로 관을 삽입하여 항암제 및 젤라틴 스폰지를 넣는 방법으로 완치율이 10%정도로 높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심와부통증과 구역, 구토, 식욕저하 및 발열 등이 있으며 소화기궤양이나 당뇨 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경피적에탄올주입요법
    초음파검사하에 암조직에 직접 에탄올을 주입하여 에탄올의 화학작용에 의해 암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여 시술후 단기간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정확히 암조직에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초음파검사로 알아보기 어려운 암이나 혈관과 인접한 부위의 암에서는 시행이 어렵고 암의 크기가 3cm보다 작고 그 수가 3개이하인 경우에만 시행가능한 방법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시술부위의 통증이나 발열 등이 있습니다.

    6. 예후
    5년 생존율은 간절제술후 약 50-60%, 경피적에탄올주입요법후 약 40-50%, 그리고 동맥색전술후 10%이하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7. 결론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대부분이 B, C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되어 발생됩니다. 따라서 간염바이러스보균자나 활동성간염, 간경화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간암발생 여부에 대한 혈액학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가능한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