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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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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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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재단 설립자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평생 헌신

 

 

을지재단(회장 박준영)7일 오전 7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등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추모예배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57일 향년 87세로 소천한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평생 헌신해 온 인물로, 1956박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해 을지재단을 국내 굴지의 의료·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보건의료계의 거목이다.

국내 최초로 개인 재산인 병원을 공익법인으로 전환해 의료공익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 상록수에 선정됐고 1999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가를 위해 소명을 다한 전쟁영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9506.25 전쟁 발발 직후 의용군을 조직해 6년여 동안 군의관으로 활약한 바 있다. 간호장교로 자진 입대한 지천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과 1952년 전쟁터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일화는 의료계의 유일무이한 사례로 남아있다.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으로부터 2018‘4월의 현충인물’, 20234이달의 영웅으로 선정되며 생전 업적이 재차 조명되기도 했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