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추위 아랑곳 난방 사각지대에 온기 전해
교직원과 가족, 양주시 은현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양주시 은현면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은현면의 난방 취약계층 두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나르고 쌓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양주시 은현면사무소를 찾아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교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