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무더위 날릴 음악 콘서트 열어
병원 로비서 을지 미니 콘서트 개최, 의정부시립합창단 가요·중창 공연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고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잠시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27일 의정부시립합창단이 환자와 교직원 대상으로 ‘을지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병원 1층 로비에서 공연을 갖고 ▲노란셔츠의 사나이 ▲아리랑 ▲Shenandoah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여성중창-Dream Girls ▲남성중창-풍문으로 들었소
▲Baba Yetu ▲Queen Medley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열창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는 음악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 구현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