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교직원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저출생·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확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헌혈된 혈액은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한 혈액이 우리 병원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직접 쓰인다고 생각하니 더 의미가 깊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병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는 하반기에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