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간호사 국가시험 21년 연속 ‘금빛 레이스’
합격률 100% 신화, ‘국가고시에 강한 대학’ 입증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1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71명(성남캠퍼스 102명, 의정부캠퍼스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는 21년간 간호대학 졸업생 1기부터 총 2,383명이 응시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합격률 100%를 유지했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1급 응급구조사, 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위생사 등 보건의료계열의 각종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1.7% 달해 전국 평균 합격률(72.9%)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고시와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1%) 대비 16.3% 높은 수치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