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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2022.09.19

 환자 만족에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匠人)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국내 유수병원에서 저명한 암 수술 권위자를 대거 영입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전을지대병원에서 12년간 비뇨기암을 진료해 온 박진성 교수도 그중 한 사람. 중부권 최초로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성공하는 등 중부권에서 비뇨기암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박 교수는 뛰어난 수술 성과를 증명하듯 그를 찾는 대전, 호남, 경상권의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匠人)’의 마음으로 환자의 믿음을 결과로 보답하고 있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를 만났다.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원동력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개원 후 약 1년 만에 고난도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박 교수는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두고 비뇨의학과뿐만 아니라 갑상선내분비외과,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여러 진료과에 분포된 교수진이 그간 축적해 온 풍부한 수술 술기 및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죠.”라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환자 만족도가 꾸준한 수술 건수 증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만족도가 의사의 평판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환자분들이 수술받은 이후, 병원과 담당 교수에 대한 인식을 함께 가지고 퇴원하게 되죠. 만족도가 추천으로 이어지고, 연쇄작용이에요. 결국,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를 찾아온 환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자분들의 만족이 저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환자 만족은 때로 특별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2016년 박 교수를 만나 희망을 얻었다며 시집을 기증한 암투병 환자가 있었다.

 

폐암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시인이 있었어요. 3년 뒤, 본인께서도 방광암 판정을 받으셔서 저와 만나게 되었죠. 수술 이후 병상일기라는 시집을 출간하셨는데 서문에 저를 동아줄이라는 은유로 표현해주셨어요. 이렇게 시집 외에도 그림, 손편지, 후기 글 등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받은 일들도 있는데 모두 기억에 남고 뿌듯하죠. 그게 곧 제 원동력이에요.”

 

시인은 이 시집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나를 인도해주는 빛이었다. 동아줄이었다.’라는 표현으로 박 교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정민 병상일기, 박진성 교수에 대한 감사의 내용

 

 

전립선암, 최적의 솔루션은 로봇수술

지난해 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연간 변동률을 보면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직장의 앞에 위치한다. 골반 바닥 근육이 전립선을 비롯한 내부 장기를 떠받치고 있는데, 해부학적으로 전립선이 골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

 

전립선암 수술의 경우 전립선을 완벽하게 제거하면서도 요도와 괄약근을 길게 남겨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데, 구조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매번 고려해야 할 부분이 달라집니다. 전립선의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전립선암 수술을 개복술로 진행하게 되면 정확한 전립선의 첨부 모양을 확인하는 데 제한점이 많습니다. 반면 로봇수술은 카메라를 이용하여 확대된 시야에서 내 눈 바로 앞에서 정밀하게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요도와 전립선의 연결 부위(전립선 첨부)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자르는데 편리하죠. 수술 접근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개복술은 전립선의 앞쪽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데, 반해 로봇수술은 직장과 전립선 사이의 뒤쪽으로 먼저 박리하기 때문에 신경혈관다발 보존에 훨씬 더 유리합니다. 신경혈관다발을 잘 보존하면 요실금을 막고 발기능을 보존하는 등 기능적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에요. 이런 이유로 로봇수술이 전립선암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최근 전립선암 수술은 대부분 로봇수술로 시행됩니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박 교수에게 환자 수술은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매주 주말에 다음 주 수술 환자들의 영상, 차트 리뷰 등을 통해, 환자마다 다른 해부학적 변이는 물론 꼭 숙지해야 하는 특이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메모한다. 조교수 시절부터 15년 이상 지속된 오랜 루틴이다.

 

야구선수가 타석에 들어서기까지의 루틴이 있죠.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의사에게도 중요해요. 이러한 행동 패턴 역시 수술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환자의 중요한 정보는 따로 기록하고, 수술이 끝나면 어려웠던 부분이나 특이사항은 기억해두기 위해 노트에 복기합니다. 또한 재발 및 생존율 등 종양학적 결과뿐만 아니라,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타당하게 평가하기 위해 설문지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한 분야의 베테랑 외과의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이 노력하고 관련 최신 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하는 것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박 교수는 비뇨기암 관련 다양한 임상 연구를 연구 책임자로 진행 중이다. 또 전립선암과 방광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비뇨기암 진단을 위한 종양표지자 관련 기초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의학의 모든 연구는 환자의 생존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여 년 전부터 방광암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뇨의학과의 암 관련 연구 주제가 생존율’, ‘예후 인자였다면 저는 종양학적 결과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러한 데이터가 모이면 비뇨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환자의 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 교수의 오랜 루틴은 오늘도 쉴 틈 없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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