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과 표정수 교수는 ‘악성종양 예후와 관련된 PD-L1의 역할에 대한 메타분석 (Prognostic role of PD-L1 in malignant solid tumors: a meta-analysis)’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폐암, 악성흑색종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면역치료와 관련한 중요한 치료 기준이 되는 PD-L1의 면역조직화학염색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다양한 암종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면역조직화학염색의 기준과 일부 악성종양에서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악성종양에서의 PD-L1 발현의 예후적 역할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였고, 이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악성종양에서의 면역치료 적용과 그 치료효과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rkers (SCIE, IF 1.217) 3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