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태 교수

저희 어머님은 심부전과 부정맥으로 지난 10월부터 심장 내과 진정연 교수님의 진료로 많이 호전된 상태이셨지만, 심장보조 박동기 시술을 하게 되면서 문인태 교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자상하시고 상세한 설명과 치료에 어머님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이 가득하셨습니다. 이후 안정된 상태가 되셔서 요양원을 들어가시게 되었지만, 입소하시고 바로 코로나에 걸리셔서 3주를 사경을 헤매셨습니다.. 코로나병동의 경증병원에서 중증병원으로 이동되시면서도, 호흡기와 심장낵과를 같이 볼수 있는 코로나 병동이 없으셔서,호흡기내과 전담 코로나 병원으로 이송되셨고, 심부전은 다시 심해지셨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바로 을지대로 올수 없어서 요양병원에서 이틀을 계신 이후에 더 악화 되신 상태로, 겨우 다시 문인태 교수님을 뵈올수 있었습니다. 다른 어느 병원도 갈 곳이 없는 상태로 너무 안 좋아지신 어머님을 모시고 저는 문인태 교수님을 눈물로 뵈어야 했습니다. 교수님은 차분하게 치료해보자, 이런상태로 다시 집으로 가실수는 없다고 하셨고,지극 정성 살펴주셨습니다.이제 어머님은 많이 좋아지셔서 재활을 위해 요양병원으로 이동 대기 상태이십니다. . 많은 의사분을 뵈었지만,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해주시고, 따뜻하게 진료해주시는 우리 문인태 교수님과 심장내과 간호원 선생님들의 은혜는 평생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문인태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