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월9일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원소영입니다. 6월12일 퇴원을 하여 이번주 금요일에 외래진료 예약이 잡혀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아침부터 3번쨰 글을 쓰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다시 한번 씁니다. 타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서 5월30일 을지대 간담췌외과 변윤형 교수님을 오전 첫진료로 보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생소한 외과이름이고 병명도 자세히 알지 못하여 많이 당황하였고 소견서까지 받아서 온터라. 마음도 몸도 잔뜩 겁이 난 상태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을지대 의정부는 외부에서 저희 사람들 말하기로는 의료기는 너무 좋은데 간호사들이 친절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저도 왠만해서는 각오를 하고 갔으나 변윤형 교수님은 정말 친근감 있게 하나하나 병명과 치료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시며 오히려 대학병원에 교수님들은 항시 컴퓨터만 응시하면서 응대하셨던 그런분이 많으신데 전혀 그러치 않으시고 상세히 제 병명에 대한 장기 위치와 여러기능을 하는거이고 어떤 부분으로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는지 자세히 15분 넘게 상담해주셔서 제가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술전 검사까지 잡아주시고 그 다음주에 수술까지 진행하는데도 정말 큰수술인데도 마음을 놓을수 있게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오히려 환자에게 대수롭지 않다는말과 교수님의 확신에 든 수술을 말씀하셔서 겁이 났는데 바로 결정할수 있게 해주셨고 그다음 진료에 저도 겁을 먹은지라 어머니와 함께 동행했는데도 여전히 어머님 하나하나 질문에도 상세히 대답해주시고 또한 어머님도 교수님말씀에 너무 울먹울먹이셨어요. 그래서 어머님도 미리 검진받겠다고 하시면서 제가 퇴원하고 나서 그 외래보는날에 진료예약을 했답니다. 어머니도 항시 큰 병원 서울 아산병원만 가셨는데 이제는 여기서 해도 될꺼 같다고 하시면서 너무 나도 기뻐하셨어요.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는데. 이런 변윤형 교수님같은분들 꼭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십다 이렇게 긴글 남깁니다. 그리고 또 네가 81동 8110호실에 입원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큰수술 받고 불면증으로 잠도 못자고 서성였는데 간호사분들 한분한분이 계속 괜찬은지 여부를 체크를 해주시고 당직 저녁때 근무하시면 솔찍히 조금 그 간호사자리를 비겠지라고 했는데 계속 그자리에서 업무를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가 병실인지 호텔인지 헷갈릴정도로 너무 편안하게 지냈답니다. 그래서 전 이제 을지대학교 의정부 홍보 대사가 될겁니다. 항상 번창하시고 변윤형교수님과 81동 간호사분들. 또 간호사분 대표 수간호사님 안경쓰신분..너무 감사합니다., 입원할동안 다른 부분 불편한거 까지 협진진료도 보게 해주시고 그래서 또 다른 저의 문제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수술후 저와 어머니 초진이 있는데 벌써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