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에서 어머니 검사 결과 뇌동맥류가 의심된다며 신경외과에 연계해 주셨을 때만 해도 걱정 가득하고 두려웠는데 황의현 교수님이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깊이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뇌혈관조영술부터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하기까지 여러모로 세심하게 살펴 주셨고 수술 전날에도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헤아려 주셔서 저도 보호자로서 안심할 수 있었고, 어머니도 마음 편히 수술받으셨습니다. 예정보다 두 배나 길어진 수술 시간 때문에 교수님도 힘들고 피곤하셨을 텐데도 수술 후에 바로 중환자실로 와서 사소한 증상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주셔서 어머니는 그때 교수님께 너무 감동했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어요.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료진엔 깐깐하시지만 환자에겐 한없이 자상하신 황의현 교수님. 워낙 꼼꼼하게 수술해 주신 덕분에 빠르게 회복되어 지금은 열심히 재활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너무나도 친절했던 중환자실과 71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