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81일 병동에서 퇴원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사정상 여러번 입원을 하게 되네요. 매번 느끼는데. 의료진 분들이 친절하시고, 정성껏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분들이 연세도 있으시고, 여러모로 불편하시다보니 간혹 무리한 요청을 하시거나, 약간 무례하다고 보여질수도 있는 말씀도 하시지만. 의료진 분들이 넓은 맘으로 잘 이해해 주시는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연배가 어려보이는 간호사분들도 그런 부분에서 잘 참고, 전문가로서 응대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의 딸 같은 맘에 대견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여간 을지 의료진 분들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호전되고, 더좋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고마운 맘을 가지는 환우 및 환자가족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