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16일 오전에 김주영교수님에게 저희 이복순어머니 (420202-)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정부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병명도 알수없고, 시간만 끌다가, 우리엄마 죽게 생겼다 싶어서, 연세도 많은데, 겨우겨우,(응급실로 들어가서 ㅠ.ㅠ) 을지병원에서 김주영교수님에게 진찰을 받았습니다 첫 대면부터 너무 인간적인 따스함에 감동받았습니다 나이도 어려보이시는데, 감동감동 먼저간 병원은 진료도 제대로 했는지 안했는지 병명도 알수 없고, 시간만 일주일씩이나 지체하고, 독한 약은 다 쓴거 같아서 환자가 비몽사몽에 계속 심각한 상태였었고,저희 가족들은 답답해서 암인지,별생각을 다했어요 정말 죽고 싶었는데, 하지만, 김주영교수님은 시원시원하게 안되는 거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엄마가 알츠하이머라 의사소통이 안되서 골반이 강직이되서 진찰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해보겠다고 하시면서 혹시 가족분이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진찰실 안으로 와서 같이 도와주세요 하시면서, (제가 사정이 있어서, 상황을 인터넷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와 ~~ 너무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먼저 병원은 선생님이 상담하면서, 얼굴도 안마주봤는데, 그리고 엄마 진찰할때, 진찰실에서도 저더러 나가있으라고 하셨는데, 헌데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님께서는 도와달라고 , 또 직접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정말정말 이런분이 의사선생님이신게 맞는거 같아요 대한민국에 이런 의사선생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경황이 없고 마스크를 쓰셔서 성함도 못 물어봤고, 인터넷 열심히 뒤졌는데, 김주영교수님이 맞는거 같아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올려서 죄송합니다 대대손손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